고석화 이사장 “검증된 단체 꾸준히 지원”
윌셔은행 고석화 이사장이 설립한 ‘고선재단’이 샬롬장애인선교회(대표목사 박모세)에 1만달러를 기부했다.
고석화 이사장 등 고선재단 관계자는 19일 오후 샬롬장애인선교회를 방문하고 박모세 목사에 1만 달러를 전달했다. 고선재단은 2005년 고 이사장이 사재 500만달러를 출연, 설립한 단체로 그동안 보다 실질적 활동을 하는 봉사단체를 선정하는 작업을 펼쳐 왔다.
샬롬장애인선교회는 타운에서 장애인 관련 봉사·선교사업을 하는 대표적 단체로 1999년부터 한국과 북한 등에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이 신체·정신적 치료와 상담을 통해 건강한 사회의 일원이 되도록 돕는 재활센터도 운영중이다.
고석화 이사장은 “샬롬장애인선교회를 시작으로 많은 봉사활동을 하는 검증된 단체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며 “신체장애자 재활, 마약방지, 홈리스를 위한 교육센터 등이 주된 지원분야가 될 것이다.
히스패닉·흑인 커뮤니티의 사정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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