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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사립대학의 평균학비가 사상 처음으로 3만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칼리지보드의 통계에 따르면 2006-07 학사연도 4년제 사립대학의 평균학비는 기숙비용을 포함, 3만367달러로 사상 처음으로 3만달러선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수업료는 평균 2만2,218달러였으며 기숙비용도 8,149달러에 달했다. 학교가 위치한 주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4년제 공립학교의 학비 역시 올해 6.3% 올라 기숙비용 6,960달러를 포함, 1만2,796달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학비부담 증가와 비례 대학생을 상대로 한 민간 대출업체의 학자금·대출규모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학자금 대출업계가 지난 2004-05 학사연도에 대출한 학자금 규모는 138억달러.
이는 10년 전에 비해 10배 이상 늘어난 규모이다.
이와 관련, 뉴욕타임스는 학자금 융자시장이 크게 늘어나면서 시장확보를 위한 민간 대출업체들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대학 학자금 융자 담당자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례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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