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협, 피해업체 신속한 신고 당부
한인의류협회(회장 마이크 이)가 연말을 앞두고 한인업체들의 부도수표 피해 방지에 적극 나섰다.
협회는 최근 부도 캐시어스체크를 이용 한인업체 30여곳에 10만달러의 피해를 입힌 텍사스 소재 ‘디바21’과 ‘뉴밀레니엄패션’의 사기 사건 관련 공문을 각 회원사에 알리는 한편 피해업체의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다.
허혜영 사무국장은 “연말이면 매장에 손님이 몰려 철저한 관리가 힘들다는 점을 이용해 부도수표를 사용하는 일이 빈번하다”며 “업주들이 신분증을 반드시 확인하는 등 주의를 기울이지 않을 경우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는 만큼 각별히 신경 써야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협회는 당초 26일 LAPD와의 공조아래 부도수표 관련 피해사례를 접수키로 했지만 LAPD의 사정으로 이는 무산됐다. 대신 부도수표 및 위조지폐 신고 문의처를 통해 개별 신고를 요구하고 있다. 다운타운내 부도수표 관련 신고처는 ▲150 N.LA. St. ▲251 E.6th St. ▲3400 S.Central Ave.로 수금된 수표, 사업체 명함, 신고자 신분증, 인보이스, 배달 서류 등 기타 관련 서류를 지참하면 된다. (213)485-4131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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