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회적 책임을 가장 잘 이행한 기업으로 보다폰이 뽑혔다.
경제전문잡지 포천은 23일 웹사이트에 ‘세계 11대 사회적 기업’을 발표하면서 지난해 1위를 한 BP를 제치고 올해 최고의 사회적 기업으로 보다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다폰이 ▲케냐의 모바일 뱅킹을 가능케하고 ▲긴급구호요원들의 네트워킹을 구축하는가 하면 ▲아동을 보호하는 차단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사회적으로 기여한 공로가 크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보다폰에 이어 유럽 석유기업 BP와 셸이 차례로 랭크됐으며 유럽 에너지ㆍ유틸리티 기업들인 EDF와 수에즈, 그리고 Enel이 2~6위를 차지했다.
금융기관으로는 HSBC가 7위로 가장 높게 랭크됐으며 또다른 유럽 에너지ㆍ유틸리티 기업 베올리아가 8위에 올랐다. 유럽 금융기관 HBOS는 9위, 양판점 까르푸와 자동차 메이커 푸조가 각각 뒤를 이었다.
포천의 사회책임 이행업체 선정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올해 선정된 톱 11이 모두 유럽에 본사를 두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 기업으로는 제너럴 모터스(GM)가 12위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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