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마친후 몰려나와
초보땐 친구동승 피해야
금·토요일 밤과 버금가게 주중 오후 3~5시 사이가 윤화로 16·7세 운전자가 가장 많이 숨지는 시간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자동차 협회는 24일 발표한 한 보고서를 통해 이 시간대 많은 10대 운전자가 학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거나 혹은 파트타임으로 일을 하기 위해 차를 몰고 거리에 쏟아져 나오는 바람에 자동차 사고에 연루되는 사례가 많다고 밝혔다.
자동차 협회는 2002~2005년 전국에서 발생한 10대 운전자가 포함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어냈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 1993년 이후 매년 비교 시 교통사고에 따른 인명 피해가 가장 많은 시간대는 러시아워와 겹치는 주중 오후 3~6시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협회는 자동차를 운전하는 자녀들에게 교통 규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도록 가르칠 것을 학부모들에게 촉구했다.
협회는 자동차 사고에 따른 10대 운전자들의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전 도중 휴대폰 사용을 삼가고 안전벨트를 착용하며 운전을 시작한지 처음 3개월 동안 친구를 차에 태우고 다니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전국 하이웨이 교통 안전 위원회는 “2004년 16~20세 운전자가 포함된 교통사고가 전국에서 180만건이나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8,535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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