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CC “청소년 여가 선용·인종화합” 10주 열전
한인청소년회관(KYCC·관장 송정호)이 한인타운 거주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청소년 농구리그를 창설했다.
지난 12일 첫 경기를 갖고 10주간의 시즌일정에 돌입한 농구리그 명칭은 ‘AAF-KYCC 런 앤드 건 농구리그’.
한인, 백인. 흑인, 히스패닉 등 14~18세 다인종 고교생들로 구성된 8개팀(팀당 8~12명)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경기를 갖고 스포츠 및 인종화합 정신을 배우며 서로간 우의를 다지고 있다.
KYCC 농구리그 눌리 김 코디네이터는 “방과후 또는 주말에 특별히 갈 곳 없는 코리아타운 청소년들이 거리를 배회하다 탈선의 길로 접어들지 않도록 하기위해 농구리그를 기획했다”며 “첫번째 시즌이 성공을 거둘 경우 리그를 연중행사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시즌은 올해 연말에 종료되며 모든 참가팀에게는 트로피와 기념품이 수여된다.
시즌 5번째 경기는 26일 오후 5시30분 올릭픽과 베렌도 코너의 LA 한인침례교회 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문의 (213)365-7400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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