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자산 감소 순익은 성장

나라은행이 올 3분기 예금고 감소 속에 자산 증가세가 멈췄으나 순익 성장세는 이어갔다.
25일 발표된 나라은행의 2006년 9월30일 기준 영업 실적 자료에 따르면 나라은행의 자산 규모는 19억7,881만달러로 지난 2분기말의 19억8,748만달러에 비해 870만여달러가 줄어들었다.
이 기간 예금은 16억4,932만달러를 기록, 2분기말에 비해 4.1%가 감소했으며, 총 대출은 16억6,032만달러로 전분기보다 4.8%가 증가했다.
3분기 순익의 경우 867만달러(주당 0.33달러)로 2분기 때의 790만달러(주당 0.30달러)에 비해 10%가 늘었으며, 올 순익 총액은 2,445만달러로 전년 동기의 1,895만달러에 비해 29.0%의 성장세를 보였다.

중앙, 자산 늘고 순익은 줄어

중앙은행은 올 3분기 동안 대출 증가로 자산 규모 성장이 상당히 회복된 가운데 순익 면에서는 전년보다 감소하는 실적을 보였다.
중앙은행이 25일 발표한 2006년 3분기말 영업 실적 자료에 따르면 9월30일 현재 자산은 17억7,520만달러로 지난 2분기말의 16억4,931만달러에 비해 7.6%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순 대출은 14억3,617만달러로 지난 2분기말 12억8,052만달러에 비해 8.6%가 증가한 반면 예금은 14억1,55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0.9% 감소를 보였다.
3분기 순익은 636만달러로 전년 동기의 653만달러에 비해 2.6%가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