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주 한인사범 텍사스서 발기총회
초대회장 정순기 사범 추대
미 태권도 사범 연합회(가칭)가 공식 발족했다.
미 전국 13개주의 한인 태권도 사범 90여명은 최근 텍사스 달라스에서 ‘미국 태권도 사범연합회 발기총회’를 갖고 초대회장으로 정순기 사범을 추대했다.
정 사범은 회장수락 연설을 통해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여러 사범들의 끊임없는 노력만이 종주국의 위상정립을 위한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도장사업 활성화와 태권도 위상정립을 위해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사범은 “연합회의 첫 사업으로 내년 봄 ‘태
권도와 도장 발전을 위한 컨벤션’과 더불어 미 전국 규모의 자선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고 돌아온 뉴저지 ‘매스터 조 탈리움 태권도장’의 조택성 관장은 “연합회의 주류회원들의 연령층이 30~40대임을 감안했을 때 위로는 대 선배사범님들과 아래로는 1.5세 및 2세 사범들 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미국 고단자협회의 박원직 회장과 임기붕 사무총장 등도 참석, 연합회의 창립을 축하했다. <정지원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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