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사지사협의회(회장 정병혁)는 5일 세리토스 셰라톤 호텔에서 올 한해를 정리하는 4/4분기 정기 세미나 행사를 가졌다.
상사지사협 세미나서 시공업체 밝혀
LA한인타운의 새로운 명물이 될 대형 야외 전광판(LED)이 2년간의 준비기간 끝에 내달 첫 선을 보인다.
한국 국가홍보처에서 국가 이미지 홍보를 위해 시작한 ‘다이내믹 코리아 프로젝트’의 첫 해외 사업으로 추진돼온 이번 전광판 프로젝트에 따라 LA총영사관 버몬트 애비뉴쪽 벽에 가로 9미터, 세로 6미터의 LED 대형 야외 전광판이 설치된다.
대형 야외 전광판이 설치되면 한국의 국가 이미지 홍보와 함께 한인타운의 발전과 저력을 주류사회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000만개의 전구가 10억7,300만개의 색상을 표현하는 최첨단 디지털 전광판은 오전6시부터 자정까지 하루 18시간 가동된다.
전광판 가동 시간중 4분의 1은 LA총영사관을 통해 한국정부가 콘텐츠를 책임지게 된다. 또 가동시간중 4분의 1이 LA시에 배정돼 LA시 관광 홍보및 공익광고 등에 사용된다. 나머지 절반은 운영비 마련을 위해 한국및 미주한인 기업체 광고가 들어간다.
5일 세리토스 셰라톤 호텔에서 열린 한국상사지사협의회(회장 정병혁)의 4·4분기 정기 세미나에 참석한 전광판 시행업체 ‘4 Corners’사의 김정현 부사장은 “한국에서 제작된 전광판이 LA에 도착, 이달부터 설치작업에 들어가게 된다”며 “시험가동을 거쳐 1월 중순께 정상 가동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이어 “전광판 자체로도 한국의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LA시에서도 전광판을 시의 명물로 인식, 적극적인 홍보를 약속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세미나에서 한국의 유명 방송작가인 신상훈씨가 연사로 나와 ‘CEO를 위한 FUN 경영’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전광판 문의: (213)739-8973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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