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서 대중화된 미슐린GPS 미국 첫 발
유럽의 지도와 안내책자 제조사 미슐린이 새로이 GPS의 세계로 진출, 자동차 내 내비게이션 장치 ‘비아미슐린 X-930’을 내놓았다.
미국 내 50개 주와 캐나다 지도가 함께 들어 있는 이 장치는 3.5인치 터치스크린이 달려 있고 무게는 5온스. 마운팅 킷과 차내 어댑터, 메모리 카드도 들어 있다. 소프트웨어에는 2차원과 3차원 지도와 함께 교통이 혼잡한 길을 피해 돌아가는 길을 알려주는 기능도 있다. 주유소, 상점, 호텔 등 150만개 장소를 내장된 라우드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 알려주며 PC와도 커뮤니케이션이 된다.
이미 유럽에서는 대중화된 X-930은 비아미슐린 제품 중 미국에는 처음 들어온 GPS 장치다. 미국에서 팔리는 모델에서는 식당의 등급 같은 이 회사 안내서에 수록된 정보는 찾을 수 없다. 가격 299달러.
열쇠고리에 끼워 다니는 안전한 USB
열쇠고리에 끼워 가지고 다니면서 컴퓨터의 USB 포트에 꽂으면 수백장의 서류와 노래, 사진 파일들을 담아 이동시키기 간편한 손가락만한 드라이브가 학계 및 업계 사람들의 필수품이 되고 있지만 워낙 작고 아무데나 가지고 다닐 수 있기 때문에 보안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킹스턴 테크놀로지’가 새로 내놓은 ‘데이터 트래블러 시큐어 프라이버시 에디션’은 방수 티타늄 케이스에 들어 있다. 한 엔지니어가 닛산 350Z를 타고 그 위를 지나갔더니 데이터는 손상되지 않고 USB 포트만 플라이어로 손 봐서 사용했을 정도로 견고하다.
안에 든 데이터는 패스워드를 쳐 넣어야 열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56빗으로 암호화된다. 만일 10번 연속 패스워드를 잘못 쳐 넣으면 32빗 프로세서가 드라이브를 다 지워 버린다. 데이터가 다 파괴된 후에는 그 내용은 영원히 사라지고 드라이브는 다시 새 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 512메가바이트부터 4기가바이트짜리까지 사이즈별로 53~297달러고 주요 온라인 소매점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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