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등 정보제공 역점”
“1989년 창립이래 발전되어 온 협회의 사업과 업무를 바탕으로 더욱 전문화되고 다양해지는 의류제조 및 도매업의 회원사들을 위한 필요한 사업을 실행하겠습니다”
한인의류협회 명원식(사진) 회장은 올 최대 과제로 ‘회원사를 위한 협회의 노력과 발전’을 꼽았다. 지난해 고유가로 인한 원자재 상승과 인력난, 중국산 수입의류의 대량 유입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회원사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는 뜻이다.
명 회장은 “회원사들의 사업 운영시 발생하는 종업원 고용, 의류 판매 및 수금, 연대책임법(AB633) 관련 모든 문제들을 공동 대처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규정을 홍보하는 세미나를 개최하겠다”며 “업계에 큰 타격을 주고 있는 중국산 수입의류의 생산 현장 단체 방문을 통해 운영 상황 및 업계 흐름도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의류협회가 추진하는 올 사업 계획으로는 ▲안전한 상거래 안내 세미나 ▲해외 의류제조업체 방문(중국 의류박람회) ▲한인의류협회 친선골프 ▲연방 노동법 안내 세미나 ▲의류제조 및 도매업에 필요한 무역 안내 세미나 등이다.
명 회장은 “제품 운송 및 카드 결제시스템 등 회원사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부분에서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도록 하겠다”며 “다양한 서비스가 주어질 때 회원사의 증가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열렸던 제4차 세계한상대회에 참석했던 명 회장은 세계 각국의 의류관계자들과의 글로벌 네트웍 강화도 모색하고 있다.
명 회장은 “전세계 섬유 및 의류 한상들의 노하우와 정보 교류를 통해 다운타운 경기 재건의 밑거름을 삼겠다”며 “회원사들간의 신속한 정보 교환과 대화의 장 형성을 위해 웹사이트도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글 김진호·사진 서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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