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보낸다는 자기 암시를
임팩트는 어떻게 이루어질까? 모든 아마추어 골퍼들의 바람은 정확한 스윙을 통해 완벽한 샷을 하고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얻어내는 것이다.
일부 아마추어 골퍼들은 백스윙이 어떻게 올라가든지 톱 동작에서 어떤 모양을 만들든지 단지 좋은 결과만 얻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더 멀리, 더 정확히, 더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연구가 필요하다.
임팩트는 골프스윙의 백미다. 모든 동작은 임팩트 순간을 위해 존재한다고도 말할 수 있다. 임팩트 순간 클럽헤드는 타겟과 직각을 이뤄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조건들을 만족시켜야 한다.
우선, 심리적으로 공을 내가 원하는 장소에 보낸다는 암시를 가져야 한다.
골프의 최대 적인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똑바로 보낸다’는 말을 반복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음은 하체의 회전을 강하게 해야 한다. 하지만 왼쪽 무릎이 펴진 상태보다 어드레스 때의 모습을 유지한 상태에서 무게중심을 타겟 쪽으로 밀어 왼발 발바닥 중심에 싣는다는 느낌이어야 한다.
머리의 위치는 공 뒤에 있게 한다. 즉 왼쪽 뺨이 공을 넘어가 있으면 안 된다. 또 오른쪽 옆구리를 타겟 방향으로 약간 밀어준다.
임팩트 순간은 왼쪽 손목이 어드레스 때 그립의 위치와 모양보다 약간 돌아간 듯한 느낌이어야 한다.
오른쪽 손목도 약간 돌아간 느낌이 좋다. 마지막으로 어깨 라인이 약 10~20도 정도 오픈되고, 엉덩이도 또한 같은 느낌으로 열려 있어야 한다.
임팩트는 모든 힘과 집중력이 발휘되는 순간이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공을 쳐야 정확히 타겟으로 보낼 수 있다.
공을 끝까지 보고, 하체와 상체의 움직임을 최대한 활용해서 멋진 샷을 날리자.
■핵심 포인트
1. 왼쪽 무릎은 어드레스 때 모습 유지.
2. 무게중심은 왼발 발바닥 중심으로 이동.
3. 왼쪽 뺨은 공 뒤쪽에.
4. 오른쪽 옆구리를 타겟 쪽으로 약간 밀어준다.
5. 양 손목을 어드레스 때보다 약간 돌린다.
6. 어깨와 엉덩이 라인은 10~20도 오픈.
/이경철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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