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로운 내리막 퍼팅 정복하기
아마추어 최강자인 클럽챔피언들의 실전 노하우를 공개하는 실전비법. 이번에는 필로스CC 챔피언 출신인 김석현씨의 내리막 퍼팅 노하우를 배워보자.
1. 내리막을 지나치게 의식하면 실수가 생긴다
내리막 퍼팅은 누구에게나 까다롭다. 게다가 좌우로 휘어지는 라인이라면 더욱 어렵게 느껴진다.
내리막 퍼팅이 어려운 이유는 거리조절이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내리막에서는 가볍게 치는데 치중하곤 한다.
그러나 너무 가볍게 치게 되면 볼이 왼쪽으로 감기는 현상이 생긴다. 경사는 감안해야 하지만 지나치게 의식하면 실수로 이어진다는 것을 명심하라.
2. 왼발을 견고히 지탱하고 그립은 짧게
퍼팅에서 중요한 것은 안정적으로 하체를 고정하는 것이다. 세밀한 스트로크가 담보되어야 하는 퍼팅에서 몸의 중심이 움직인다면 이는 곧 실패로 이어진다.
특히 내리막 퍼팅에서는 왼쪽 다리를 견고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내리막 퍼팅에서는 평소보다 그립을 짧게 잡는다면 보다 정확한 퍼팅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
3. 페이스 중앙의 약간 바깥쪽으로 임팩트 한다
내리막 훅라인 퍼팅을 할 때 나는 퍼터 페이스의 중앙에서 약간 바깥쪽으로 임팩트 한다. 내리막에서 이렇게 임팩트 부분을 수정하면 같은 힘으로 쳐도 볼이 덜 굴러가기 때문에 평소 거리감에 따른 스트로크를 할 수 있다.
즉 내리막을 감안해 힘 조절을 하다가 발생할 수 있는 실수를 막을 수 있는 것이다.
●클럽스펙
드라이버:투어스테이지 ViQ 9EH
우드: 기가 XFⅡ 페어웨이 우드 3번, 5번
아이언: 미즈노 S-30V 3~8번
웨지: 야마하 인프레스 3~9번
퍼터: 예스퍼터
*김석현씨는 ㈜대건보드 대표이사로 19년의 구력을 자랑하는 아마추어 고수로 2004년과 2005년 필로스CC 클럽챔피언을 지냈으며 핸디캡은 1이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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