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성의 대가
보다 일관된 스윙을 원한다면
최경주의 와인드업을 따라해보자
6월초 메모리얼토너먼트까지 PGA 투어에서 4승을 올린 최경주가 고교시절까지 골프볼을 만져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아는가? 그런데도 그는 PGA 투어의 중압감에도 흔들리지 않는, 놀랄 만큼 효율적인 스윙을 개발해냈다.
“이 연속사진은 한 장, 한 장이 모두 그가 동작을 거의 낭비하지 않은 채 탁월한 자세로 스윙하는 것을 증명해주는 자료이다.”
100대 교습가로 애리조나주 위그웜 골프리조트&스파의 짐 맥린 골프스쿨에서 활동하는 제이슨 카본의 말이다.
“특히 백스윙 때 하체를 지지대 삼아 상체를 돌리는 동작이 아주 뛰어나다!”
■최경주가 보여주는 일관된 스윙의 비결
투어 프로들의 일관성이 그렇게 뛰어난 이유를 알고 싶다면 최경주가 어드레스를 할 때와 임팩트를 막 통과했을 때 그의 드라이버 그립 끝 부분을 눈여겨보라.
클럽의 그립은 스윙을 시작할 때 허리띠의 버클을 가리키고, 스윙을 마쳤을 때에도 똑같은 지점을 가리킨다. 거의 기계에 가까운 이런 정확성을 지닌 상태에서는 나쁜 샷을 하기가 더 어렵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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