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250만 전 한민족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우리들의 정신문화를 위해 삼문장학재단을 설립한 문대동 회장은 텍사스에서 가장 성공한 한인 기업가로서 경제적인 성공의 롤 모델로 이정표를 세워주신 분입니다”
지난 7일 저녁 문대동 회장이 경영하는 코요테 릿지 골프클럽하우스에서 가진 삼문장학재단 법인체 설립예배에서 김호 달라스 한인회장은 이 같이 ‘정도의 경영인’ ‘경제인의 정신적 지주’삼문 문대동 회장의 경제적 성공을 축하했다.
이날 삼문장학재단 법인체를 설립, ‘뜻이 있다면 길도 있다’는 말을 실천적으로 보여준 문대동 회장은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경의 말과 같이 아무도 모르게 진행하려했으나 “후세들에게 장학재단 설립의 뜻을 알리고, 이를 더 큰 재단으로 발전하고 이어가게 하기위해 법인체로 등록, 설립예배를 계획했다”며 “만 30세에 미국에 와 37년이 지나면서 주님께서 저와 항상 동행해 주신것을 감사하며 지내오고 있다. 주님보시기에 합당한 삶을 살고자 한다”고 인사 했다.
한인사회 기업가들의 정신문화를 한 차원 높인 경영인으로서 우뚝 선 문대동 회장의 장학금 지원은 20년전인 지난 198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벌써 그때 한인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한인지도자와 인재육성이라는 앞선의지로 지역사회에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3세때 미국에온 문대동 회장의 아들 사무엘 문 총괄사장은 “삼문그룹은 현재 300명의 직원을 가진기업으로 성장했다. 장학사업은 지난 1987년 3명의 학생에게 연간 2,000달러의 장학금을 주면서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장학재단의 장학위원인 서상철 교수, 박진석교수, 김종환 교수, 손상원 교수 등이 장학금 수상자 인 가운데 김종환 교수(Southwestern Seminary)는 “인터넷을 통해 한인이 장학재단을 설립한 경우를 보지 못했다”고 문회장의 뜻을 높이평가했고 손상원 교수(Dallas Baptist University)는 “2003년부터 장학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뿌린 씨앗이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축복한다”고 전했다. 박인화 목사(뉴송교회 담임)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를 알려면 말년을 보라”며 “삼문은 가지만 무성한 나무가 아니라 그 가지가 담을 넘어 번성하는 THD(Thankyou Daily)기업”이라고 축복했다.
특히DBU(Dallas Baptist University)총장을 대리해 참석한 릭 그레고리 부총장은 “지난 1991년 미션여행을 통해 극동의 나라중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한 후 13회나 한국을 다녀오면서 한국의 가족관과 교육관 또 새벽4시에 기도하는 신앙심에 대해 많은 영향을 받았다”며 “이로인해 한국 기독교의 친구도 가졌다”고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통해 삼문을 축하했다.
이날 이자리에는 한인 각계 인사들이 언론계 인사들이 초청됐으며 문대동 회장의 차남인 고문변호사 다니엘 문을 통해 법인설정 인가증을 전달했는가 하면 장학금을 받은 Southwestern Seminary 임방혁 장학생과 Dallas Baptist University 장규석 장학생이 장학금을 받게 된 동기를 간증했다.
<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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