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같이 매끄러운 그린은 최고 기량의 선수에게도 위협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기술과 태도를 적절하게 조정하면 초고속 그린도 두려움 없이 처리할 수 있다.
■놀랄 것 없다
빠른 그린의 장점은 볼이 정확히 굴러가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이들 그린은 주의 깊게 관리한 무성한 벤트그래스 잔디를 짧게 깎았을 때 나온다. 흠이 거의 없으며, 자신이 겨냥하는 지점으로 볼을 정확하고 자신 있게 보낼 수 있다.
■정확히 굴린다
그린의 특징을 그대로 살리면 된다. 공격적인 스트로크로 볼을 강제로 홀로 보내선 안된다. 긴 퍼트에도 짧은 스트로크가 필요하고, 짧은 퍼트(3m 이하)는 가볍게 ‘톡’ 치는 정도로 처리해야 한다.
매끄러운 그린에서 ‘결정적 퍼트’를 마주했다면 느린 그린에서처럼 완벽한 스트로크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볼을 홀까지 가져가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으므로 짧고 치밀한 스트로크로 ‘톡’ 쳐주면 된다.
이때 퍼터 페이스를 타깃에 대해 직각으로 유지해야 한다. 볼의 앞쪽 10cm 지점에서 홀까지 일직선상에서 중간 타깃을 선정하고, 볼이 이곳을 거쳐가도록 굴려보낸다.
그러면 그린의 속도가 볼을 홀까지 굴려보낼 것이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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