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 전 숏게임과 퍼팅 연습부터”
■레슨
원활한 경기진행을 위해 출발지점에서 빠르고 효과적인 준비운동을 하라.
■상황
코스에 늦게 도착하여 준비하는 데 15분이 남았다.
■해결책
숏게임과 퍼트 연습을 한다. 풀스윙에서 비틀림을 푸는 것보다는 이런 연습이 더 필요하기 때문이다.
■방법
이 계획은 6분-2분으로 구분된 시간이 필요하고, 연습 사이에 볼을 줍고 이동하는데 3분이 주어진다.
△첫째, 긴장을 풀기 위해 뒷다리 관절을 쭉 펴고 몸을 좌우로 돌린다.
7번 아이언, 5번 우드, 드라이버를 쥐고 평소 스윙스피드의 4분의 3 정도 속도로 각기 5번씩 스윙한다. 실제로 볼을 치지는 말고 클럽으로 스윙만 한다.
△볼 3개와 8번 아이언, 60도 웨지, 그리고 퍼터를 들고 서둘러 연습 그린으로 가서 아래의 샷을 순서대로 각각 세 번씩 반복한다.
(1) 들어 치는 웨지 피치 샷: 볼이 그린에 떨어지면서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2) 그린측면 타깃을 향한 짧은 샌드웨지 샷: 손의 활발한 움직임을 위해서. (3) 8번 아이언으로 낮게 구르는 칩 샷: 홀에서부터 50피트 떨어진 곳에서 비거리 감각을 키우기 위해서. (4) 퍼팅 표면을 가로지르는 롱 랙 퍼팅: 그린의 속도에 집중하기 위해서. (5) 3피트 퍼팅(6차례): 숏퍼트에 편안함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서.
△이 모든 것을 풀스윙에 다 담을 수 있게 되면 4번 우드로 드라이빙 연습장에서 샷을 해본다. 이제 첫 번째 페어웨이에서 4번 우드로 부드럽게 라운드를 시작할 준비가 되었다.
■프로 선수의 사례
나만의 준비운동을 만든다
올해 브리티시오픈 기간 동안 경기를 준비하는 데 40분이 채 안 걸리는 선수들과 매 라운드 전에 몇 시간씩 준비하는 선수들을 보았다. 요점은 이렇다.
라운드 사전 준비는 개인의 성격과 몸의 상태에 맞춰야 한다는 것.
어떤 골퍼에게는 최상의 컨디션을 선사하는 연습량이 당신에게는 지치게 만드는 운동이 될 수도 있다.
여러 가지 준비운동 시간과 기술을 시도해보고 그 후마다 경기 스코어를 기록하면서 스코어를 효과적으로 올리는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보자.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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