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2일 첫 취항한 대한항공(KAL) LA-상파울루 노선이 취항 한달 여만에 예약 100%를 달성하는 등 대한항공의 ‘효자 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LA와 상파울루를 연결하는 직항 항공편은 대한항공-LA상파울루 노선이 유일해 한인 고객은 물론 LA지역 외국인 고객까지 독점 유치하고 있다.
대한항공 LA지점(지점장 문용주)은 11일 7월 잔여기간 LA-상파울루 노선 예약률이 101%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취항 1달만에 한인 고객들은 물론 외국인 고객들까지 대거 유치하며 노선 수익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상파울루 노선은 LA와 남미를 연계한 관광 및 비즈니스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파울루 재취항과 더불어 대한항공은 향후 중남미 항공사들과 공동운항, 마케팅 제휴 등으로 중남미 네트웍을 확대해 아시아-중남미를 운항하는 최고의 항공사로 발전한다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상파울루 노선에는 최신 좌석과 주문형 비디오(AVOD)가 장착된 260석의 B777-200 기종이 주 3회(월·수·금) 투입되며 비행시간은 약 11시간30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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