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빗 레슨 - 파워 히터]
파워히터는 긴 비거리가 장점이지만 샷이 거칠어 타수를 잃게 되면 장타는 오히려 불리한 점으로 작용한다. 그러면 어떤 상황에서 공격적 장타로 승부하고, 또 어떤 상황에서 볼을 페어웨이로 안전하게 떨어뜨려야 할까? 어느 전략이 타수를 낮추는지 확신할 수 없다면 다음번 연습 라운드 때 이번에 소개하는 방법을 테스트해 보라.
우선 첫 라운드의 아웃 코스는 매우 안전한 전략으로 플레이한다. 페어웨이가 넓게 트인 홀에서만 드라이버를 사용한다. 그린에서도 여유 공간이 넉넉한 곳으로 공략한다. 파5 홀의 두 번째샷에서 그린까지의 거리가 미드 아이언 이상을 사용할 정도라면 항상 안전하게 3온으로 공략한다. 장타의 이점은 어프로치샷을 할 때만 활용하도록 한다.
이어 인 코스는 공격적인 전략으로 플레이한다. 파4와 파5 홀에서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핀의 위치와 관계없이 곧장 공략한다. 파5 홀은 두 번째 샷으로 그린을 공략한다. 다음번 라운드는 이와 반대로 아웃 코스를 공격적인 전략으로, 인 코스를 안전한 전략으로 플레이한다.
총 네 번의 9홀 플레이를 비교해 공격적 전략이나 안전한 전략이 스코어를 얼마나 크게 향상시켰는지 살펴본다. 이 결과를 너무 신봉해 둘 중 하나의 전략만을 고집하는 우를 범하면 안 된다. 두 가지의 전략적인 플레이를 비교하는 이유는 어떻게 플레이할지 판단이 서지 않는 특정 홀이나 코스에서 자신에게 좀 더 유리한 경향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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