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10.6%, 중앙 8.8% 올라
한인은행 주식이 오랜만에 큰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한미은행이 전일대비 53센트(10.6%)오른 5.53달러의 종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나라가 전일대비 59센트(5.41%)오른 11.50달러, 중앙이 79센트(8.88%)오른 9.69달러, 윌셔가 25센트(2.86%)오른 8.98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주가 상승은 JP모건의 분기실적 등에 자극받아 미 주요 금융주들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국제유가가 사흘째 급락세를 이어가면서 투자심리를 호조시킨 것도 큰 작용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이스트웨스트 뱅크, 캐세이, UCBH 등 중국계은행의 주가도 10%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모기지 전문은행 다우니 파이낸셜 콥은 39%나 폭등하기도 했다.
한미은행의 브라이언 조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그동안 급락세를 거듭한 금융주들이 이젠 바닥을 쳤다고 보는 시장의 기대심리 때문에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심민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