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을 정확히 읽어낸 뒤 이번에 소개하는 간단한 정렬 방법을 이용하면 퍼트를 매번 그대로 성공시킬 수 있다
■이번 레슨이 유용한 골퍼
-스트로크는 정확한 것 같은데 퍼트를 많이 실패하는 골퍼
-퍼트에 대한 믿음직한 루틴을 갖고 있지 못한 골퍼
■문제점
3퍼트를 하는 일은 거의 없지만 4.5m 이상의 퍼트를 단번에 성공시키는 경우가 거의 없다.
■원인
롱퍼트를 할 때 한 뼘 거리를 남겨놓고 항상 아쉽게 실패하고 있다면 중간 거리의 퍼트를 할 때 타깃 겨냥이 잘못되었을 수 있다.
4.5m 퍼트의 경우, 페이스가 자신이 볼을 굴리려고 하는 퍼팅 라인에서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1도만 빗나가도 홀을 8cm 가량 벗어나게 된다.
■처음부터 똑바로 겨냥한다
내가 지금까지 본 최상의 정렬 방법은 래니 존슨 박사와 PGA 투어프로 하워드 트위티가 사용하는 방법이다. 샘 퍼트연구소의 실험 결과, 골퍼들은 이 방법을 이용했을 때 단 세 번의 연습만으로 타깃을 똑바로 정확히 겨냥하는 법을 터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계 1
볼 뒤쪽에 서서 퍼팅 라인을 결정한다. 이때 퍼터를 자신의 오른손에 든다. 볼의 옆이 아니라 뒤쪽에 정확하게 서야 한다.
◈단계 2
볼의 옆으로 걸어간다. 퍼터를 계속 오른손에 들고 시선은 볼을 굴려 보내려고 하는 퍼팅 라인에 맞춘다.
그리고 나서 퍼터를 볼의 뒤쪽에 내려놓고 페이스가 타깃을 겨냥하도록 해준다.
◈단계 3
시선을 항상 퍼팅 라인 위로 유지하면서 스탠스를 취하고 다른 손을 그립 위에 위치시킨다.
◈단계 4
일단 자세를 잡았으면 시선을 다시 볼로 가져온다. 홀을 한 번 바라보면서 거리를 확인하고 이어 스트로크를 시작한다.
퍼터를 다시 정렬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 필요한 정렬 상태는 이미 볼의 뒤쪽에서 모두 갖추어졌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