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이 코리아타운 갤러리아에 마련된 경기부양수표 무료 지원센터를 찾아 도움을 받고 있다. <이은호 기자>

IRS, 한인타운서 신청 대행

연방국세청(IRS)과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 한인타운연장자센터(KSC)는 지난달 31일 코리아타운 갤러리아에서 한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경기부양수표 신청 대행 행사를 열었다.
IRS는 한인 노인들 상당수도 올해 납세자들에게 지급되고 있는 정부의 경기부양수표(economy stimulus payment)를 받지 못한 것으로 보고 홍보활동을 강화중이다.
정기적으로 세금보고를 하지 않지만 사회보장국(SSA)으로부터 은퇴연금이나 장애연금을 받거나, 재향군인청(VA)으로부터 장애보상금, 장애연금, 생존자 지급금 등을 받는 계층으로 연간 총소득이 3,000달러를 넘으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저소득층에게 주어지는 사회보조소득(Supplemental Security Income)은 이에 해당되는 소득이 아니며, 자식이나 가족의 세금보고에서 부양가족(dependent)으로 올라 있어도 안된다.
IRS는 또 오는 8월 5일 오전 10시~오후 1시 아직까지 경기부양수표를 신청하지 못한 16만 재향군인과 노인들을 위해 4개 지역에서 동시에 신청지원행사를 벌이며,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서는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 3727 W. 6th St. #300)에서 행사를 마련한다.

<배형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