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스윙 OLD vs. NEW (2)
당신의 스윙은 너무 낡지 않았는가? 골프계의 수퍼스타들이 이용하는 스윙 방법을 통해 게임 기량을 새롭게 다듬어보자. 잭 니클러스나 게리 플레이어, 리 트레비노와 같은 전설적 선수들의 스윙을 가볍게 살펴보기만 해도 골프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스윙 기술이 크게 바뀌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람들은 여전히 황금곰 잭의 적극적인 다리 동작을 익히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타이거의 엉덩이 회전 동작을 배우고 있는 것일까? 스윙의 모든 단계에서 어떤 자세가 사라지고 어떤 자세가 새롭게 부상했는지 살펴봄으로써 시대에 뒤떨어진 스윙을 고집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임팩트: 리 트레비노 vs. 트레버 임펠만
독특하지만 매우 효율적인 트레비노의 스윙은 단 하나의 비행궤도(페이드)만을 만들어내며, 몸에 많은 중압감을 가한다는 것이 문제다. 임멜만과 같은 현대적인 ‘안정적’ 임팩트 자세는 일직선의 비행궤도를 만들어주며, 오늘날의 보다 길고 부드러운 골프 코스에선 스코어 관리에 크게 도움이 된다.
아울러 몸에 중압감을 주지도 않는다. 양손이 아니라 몸을 이용해 볼을 통과하도록 클럽을 유도하면 보다 적은 힘으로 더 강력한 파워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일직선 샷의 구사
오늘날 정상급 선수들이 원하는 샷의 비행궤도는 ‘멀리까지 일직선으로’ 날아가는 형태이다. 이를 트레버 임멜만만큼 잘 구현하고 있는 선수는 드물다.
바위처럼 안정적인 임팩트 자세를 통하여 이 젊은 남아프리카 태생의 선수는 수퍼스타의 자리로 뛰어올랐으며, 파3 홀에서의 성적이 투어에서 15위에 오를 만큼 매우 뛰어난 통계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톱 자세: 낸시 로페스 vs. 미셸 위
로페즈는 매우 강한 그립(양손을 오른쪽으로 크게 틀어서 그립을 잡는 방법)과 특이한 톱 자세라는 상당히 독특한 기술을 사용한다. 혼자 터득한 스윙이 영원토록 가기는 어렵지만 기술적으로 뛰어난 경우도 있다. 미셸 위는 이와 달리 기술적으로 보면 세계의 어느 골퍼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미셸 위는 완벽한 기술을 강조하고 있으며, 그녀의 자세는 현대 스윙의 전형적인 예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