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세미티 완전정복’ 등 바람몰이 나서
조은관광(대표 엄승진)이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요세미티 완전 정복 등 신개념 관광상품을 출시하며 한인관광업계에 신선한 바람몰이에 나섰다.
조은관광은 기존 관광상품들이 여행사만 다를 뿐 대동소이하다는 점에 착안,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조은관광이 내놓은 상품들은 기존 상품들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제 관광상품을 운영하며 고객들로부터 모은 요구사항을 적용한 것들이어서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조은관광 엄승진 대표는 “여행업계가 전반적인 불황에 빠진 것은 사실”이라고 밝히고 “이럴 때일수록 더욱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조은관광이 새롭게 내놓은 관광상품 중 첫 번째는 ‘요세미티 완전정복’ 상품으로 2박3일의 부담 없는 일정에 마리포사 그로브, 글래시어 포인트 등 잘 알려지지 않은 비경을 포함했다. 상품 가격은 249달러. LA를 처음 방문한 친지들을 위한 ‘로맨틱 로스앤젤레스 백배 즐기기’도 조은관광의 야심작이다. 이 상품은 기존의 시간 때우기식 투어에서 벗어나 고객들이 LA의 모든 것을 짧은 시간 내에 최대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샌타모니카 비치, 게티센터, 코닥 극장 투어, 그리피스 천문대 견학 등 총 8시간 동안 진행된다. 가격은 1인당 89달러. 이밖에 해안기차를 이용한 ‘샌프란시스코 완전정복’ 상품(2박3일·219달러) 등 남가주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다양한 상품이 준비됐다. 문의 (213)382-3333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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