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파고 은행이 은행 전산망을 해킹 당해 5,000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웰스파고 은행은 최근 은행전산망이 해킹 당했으며 5,000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해당자들의 신분도용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과 6월에 걸쳐 솔트레익시티의 웰스파고 은행 지점 전산망에 이미 파기된 은행 접속 코드를 이용한 비정상적인 접속이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5,000여명의 명단 등 개인정보가 복사돼 유출됐다. 웰스파고 은행 메리 버그 대변인은 “해킹 발견 직후 관계기관에 신고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히고 “개인정보가 유출된 해당자들에게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경고하고 은행 계좌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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