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최고 웹 기술
미국 시장에 진출
“사용자 편의적인 인터페이스는 기본이고, 기업체의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가능하도록 안정적으로 웹사이트를 구현시켜주는 능력을 한국에서 확인했고, 미국시장에서도 이를 보여줄 계획입니다.”
웹사이트 구축 및 컨설팅, 관리 등 온라인과 관련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웹에이전시로 (주)이모션(대표 정주형)사가 지난 6일 LA에 현지법인 ‘이모션 CA’(e-motion CA)를 설립하고 미국 진출을 선언했다.
1997년 설립된 이모션은 삼성, LG, SK 등 대기업과 대형 금융사들을 고객으로 홈페이지 및 인터넷뱅킹, 인터넷 증권거래 시스템을 구축해 온 한국의 대표적인 종합 웹에이전시로 매출면에서 업계 최고 수준이다.
1990년대 후반 시작된 500여 웹에이전시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과 경제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해 대부분 사라졌지만, 이모션사는 당시 처음이었던 신한은행의 금융포털 구축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들을 수주하며 기술력을 보유한 종합 웹에이전시로 자리매김 했다.
미국 법인장을 맡게 될 이형주 부사장(사진)은 “이제 웹사이트는 일방적인 정보 전달에서 인터넷 사용자와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가능하도록 이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는 수준으로까지 발전했다”면서 “웹에이전시의 기능이 확대되면서 사업구상 초기부터 함께 웹사이트를 기획하는 컨설팅 기능이 강화됐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엔 현대자동차 미주법인의 웹사이트도 독자적으로 구축하고 서비스에 들어간 경험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미국내 가능성을 확인하고 현지법인을 설립하게 됐다.
이 부사장은 “우선 현지 지상사나 한국 기업의 웹사이트 구축 사업을 전개하면서, 인지도를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미국내 유수의 기업도 고객사로 유치해 한국의 뛰어난 웹사이트 구축 능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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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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