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이도 에어’의 제이 김 대표가 개솔린 절약 부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토네이도의 성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치솟은 개스값 덕 봅니다”
개솔린 최고 15% 절약
전문가들 ‘핫아이템’ 선정
한인이 개발한 자동차 개솔린 절약 부품이 고유가 시대를 맞아 히트 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테메큘라에 위치한 ‘토네이도 에어’(대표 제이 김)가 지난 1990년 초 개발한 토네이도가 최근 비싼 개솔린 가격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운전자들에게 ‘효자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자동차 에어필터와 엔진을 연결시켜주는 공기 흡입구에 토네이도를 부착해 시험한 결과, 개솔린을 최고 15%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이에 따라 토네이도는 업계 전문가들에 의해 자동차관련 100개 핫 아이템에 선정되는 등 새롭게 업계의 뜨거운 시선을 모으고 있다. 토네이도는 산소가 고르고 빠르게 엔진에 진입할 수 있도록 고안돼 개솔린 사용 효과를 극대화시켜 주는 부품으로 간단하게 부착할 수 있고 한번 부착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김 대표는 “자동차 연비를 높이고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토네이도를 개발하게 됐다”며 “최근 개솔린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음에 따라 토네이도의 인기가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토네이도 개발당시 개솔린 평균 가격은 갤런 당 1달러에 불과했으나 지금은 4달러로 올라 토네이도의 진가가 인정을 받고 있다.
자동차 연료 전문가 래리 스윈키는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자동차 개솔린 절약 부품 300여개를 조사한 결과, 실질적으로 개솔린 절약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제품은 토네이도 등 10개 미만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자동차 관련 TV & 라디오 토크쇼 진행자 보비 리키스는 “지난 40년 동안 자동차업계에 종사해 오면서 토네이도처럼 가격이 저렴하고 유지비가 안 들어가는 상품은 본적이 없다”고 극찬했다.
한인 운전자들은 LA 한인타운 8가와 후버 인근 한국타이어에서 토네이도 부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가격은 70달러다.
한편 ‘토네이도 에어’는 LA, 밸리, 세리토스, 글렌데일, 로랜하이츠, 오렌지카운티 등 지역별로 토네이도 취급 업소를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스모그샵, 알람 및 틴트업소, 타이어샵, 바디샵 등을 포함하고 있다. 연락처 (213)820-4487 대리점 모집, (213)380-2078 한국타이어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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