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후 처음
의료보험을 소유하고 있는 미국인이 지난 2001년 이후 처음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센서스국이 26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보험 미가입자는 총 4,570만명으로 지난 2006년에 비해 130만명이 감소했다. 센서스국은 정부가 제공하는 의료보험 수혜자가 증가하면서 전체적인 의료보험 미가입자 숫자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연방정부가 저소득층에 제공하는 메디케이드(Medicaid)와 주정부들이 어린이들에게 제공하는 의료보험 수혜 폭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에 정부가 제공하는 의료보험 수혜자는 8,030만명으로 집계됐으며 2007년에는 8,300만명으로 증가했다.
반면 일반 보험회사들이 판매하는 의료보험에 가입하는 미국인들의 비율은 2006년 67.9%에서 지난해 67.5%로 감소했다. 일반 보험회사 의료보험에 가입한 미국인들은 총 2억 200만명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해 직장에서 제공하는 의료보험 혜택을 받은 미국인들은 총 1억 7,740명으로 1년 전보다 0.4% 가량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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