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페셜] 최혜용
120도의 어깨회전과 다운스윙의 코일동작 최대화가 샷거리 늘린다.
최혜용은 신장이 162㎝로 그리 작은 키는 아니지만 최대한의 회전 동작을 통해 거리의 열세를 만회하고 있다.
어드레스에서 키에 비해 긴 클럽의 길이를 상쇄시키기 위해 체중이 약간 더 오른쪽에 쏠려 있으며 척추가 오른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드라이버 스윙에서 경직된 자세는 좋지 않은데, 힘이 많이 들어가지 않은 편안하고 견고한 어드레스를 취하고 있다. 하체가 탄탄하게 지탱하는 가운데 백스윙에서 팔과 어깨, 손이 일체감 있게 회전하며, 몸 전체가 많이 회전하면서 팔도 톱에서 머리 뒤쪽까지 올라간다.
톱 단계의 핵심은 최대한의 어깨 회전으로 대개 90도 정도만 회전해도 무방하지만 120도까지 회전하고 있다. 다운스윙에서 하체가 상체보다 먼저 풀리면서 상체의 코일을 최대화해 거리증대를 꾀하고 있다.
임팩트에서 샤프트는 어드레스 시와 똑같은 위치로 돌아와 일관된 궤도를 보여주며, 다운스윙에서 뒤쪽에 그대로 남은 척추와 머리는 클럽이 최하점에서 올라갈 때 볼을 맞히도록 해 효율성을 높인다.
폴로스루에서 피니시까지 체중은 완전히 이동하며 어깨는 백스윙 때처럼 최대로 회전하며 큰 스윙 아크를 형성한다.
어깨회전이 120도까지 이루어지면서 팔이 머리 뒤쪽까지 뻗어있다.
볼의 수직선상에서 뒤쪽에 남은 척추와 머리는 클럽이 스윙의 최하점에서 올라갈 때 볼을 맞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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