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 7시리즈 하이브리드’ 첫선
벤츠 S400 블루와 맞수
럭서리와 스포티한 멋
세계 최고의 프리미엄 자동차 기업인 BMW는 벤츠의 S400 블루 하이브리드에 대응할 하이브리드 버전인 7시리즈 액티브 하이브리드를 최근 공개했다.
10월 파리 오토살롱에서 공식 데뷔하는 새로운 7시리즈 액티브 하이브리드는 럭서리 퍼포먼스 살롱(luxury performance saloon)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과 BMW만의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한 차원 진일보한 모습을 선사한다. 407마력을 뿜어내는 4.4ℓ의 트윈터보 차저 개솔린 엔진을 얹었는데 이전보다 파워는 높이고 무게와 연료소모는 줄였다. 여기에 20마력을 낼 수 있는 AC 전자모터가 힘을 더한다.
다이내믹 드라이빙 컨트롤(dynamic driving control) 기능은 무려 여러 가지의 다양한 댐핑 및 서스펜션 기술을 통해 어떠한 도로상태에서나 민첩한 주행성능을 자랑하며 컴포트, 노멀,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로 나뉘는 4단계의 승차감 조절장치와 10.2인치의 고화질 모니터, 첨단 조향장치 그리고 주행 중 도로 옆에 사람이 접근할 경우 이를 감지해 알려주는 나이트 비전까지 적용됐다.
BMW 그룹은 이번 파리 오토살롱에서 세계 최초로 BMW 뉴 7 시리즈를 공개하는 한편, 뉴 3 시리즈 및 BMW 118d와 123d 디젤 컨버터블 그리고 컵셉 7시리즈 액티브 하이브리드의 첫 선을 보인다.
벤츠의 S400 블루 하이브리드에 대응할 BMW의 하이브리드 버전인 7시리즈 액티브 하이브리드.
아우디 뉴 S 4 수퍼차저 엔진 갖추고 등장
아우디가 뉴 S4의 모습을 최근 공개했다.
파리 오토살롱에 선보이게 될 아우디의 뉴 S4는 6기통 3.0ℓ 엔진에 수퍼차저를 갖춰 329마력의 최고 출력을 낸다. 새 차는 7단 트윈 클러치 DSG 변속기를 달아 구매자에게 6단 매뉴얼 변속기와 함께 선택기회를 주고 있다. 최고시속 155마일이며 0→60마일/h를 5.1초만에 끊는다.
뉴 S4에 적용된 아우디 콰트로 4W 드라이브 시스템은 60%의 토크를 리어 액슬에 전달한다. BMW X6, 사브 9-3 에어로X와 같은 방식의 토크 벡터링 시스템도 갖췄다.
프론트-엔드와 알로이 휠 그리고 두꺼워진 뒤 범퍼에서 구형 S4와 미묘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뉴 S4는 내년 봄부터 유럽 및 세계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아우디 뉴 S4의 수퍼차저 엔진.
도요타 전혀 새로운 모델 3종에 ‘큰 관심’
스포츠카 컨셉 ‘아벤시스’
도심형 SUV ‘어반 크루저’
세계 최소형 차 ‘iQ’
세계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인 도요타자동차가 오는 10월에 열리는 파리 모터쇼에 3종의 신차를 선보인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자동차는 유럽형 플래그십 3세대로 스포츠카 컨셉에 유선형 디자인이 특징인 아벤시스(Avensis)와 디젤엔진을 장착한 도심형 SUV 어반 크루저(Urban Cruiser)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작은 차인 iQ 등이다.
아벤시스는 친환경 엔진 장착으로 CO₂배출량을 최소화 했으며 IQ는 전체 길이가 3미터에 불과한 데도 불구하고 성인 4명이 탑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IQ는 CO₂배출량이 99g(km)인 친환경 차종이다. 세계 최초 2열 시트 후방에 커튼 에어백이 적용될 만큼 충돌 안전성에도 만전을 기했다.
1.4ℓ D-4D 엔진을 장착한 어반 크루저 역시 CO₂배출량이 133g(km)으로 적은 편이다. 2012년 유럽연합 규제치인 km당 130g 이하에 가깝다.
<백두현 기자>
세계에서 가장 작은 차인 iQ. 전체 길이가 3미터에 불과한데도 불구하고 성인 4명이 탑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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