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평균 2달러37센트에서 유지되고, 올 겨울 난방비용도 지난해와 대비해 유사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12일 미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올겨울 미국내 석유 소비는 경기위축의 영향으로 1일 110만배럴까지 감소해 1980년 이후 최저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2009년 갤런당 2달러37센트의 개솔린 가격은 지난달 에너지정보청이 내놓은 전망치보다 1달러20센트 낮은 수준이다. 현재 갤런당 2달러20센트의 개솔린 가격은 정점을 친 7월14일의 4달러11센트의 절반보다 약간 높다.
세계 원유 수요도 배럴당 60~65달러 수준을 유지할 경우 1일 8,593만 배럴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 원유 12월 선물은 12일 기준 3달러 14센트 떨어진 56달러16센트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 겨울기간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예상되는 가구당 평균 난방비도 1004달러로, 지난해와 비교해 14달러 정도 많은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정보청은 지난달 난방비를 1,137달러로 전망했다.
석유를 난방재료로 사용하는 가정은 상대적으로 가장 큰 비용절약 효과를 볼 수 있게 돼, 난방비용이 1,694달러로 13.3% 감소하게 된다.
미국내 가정 절반이 사용하는 천연가스 난방의 경우 비용이 3.6%증가한 889달러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천연가스는 지난 여름 이후 절반 이상 떨어졌다.
프로판을 난방재료 사용하는 가정의 평균 난방비는 8.1% 증가한 1,544달러, 전기를 사용하는 가정의 난방비는 9.5% 증가한 943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원유 수요도 배럴당 60~65달러 수준을 유지할 경우 1일 8,593만 배럴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 원유 12월 선물은 12일 기준 3달러 14센트 떨어진 56달러16센트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 겨울기간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예상되는 가구당 평균 난방비도 1004달러로, 지난해와 비교해 14달러 정도 많은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정보청은 지난달 난방비를 1,137달러로 전망했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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