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일-7일 사이 데이토나 비취 플로리다에 소재 한 LPGA International 리조트에서 LPGA(Ladies Professional Golf Association) Q 스쿨(qualifying school) 최종 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에 각국에서 온 선수들 중에 다수의 한인 골프선수들이 2009년도 LPGA 출전 자격을 얻기 위한 시합이 개최된다. 한때 천재 골프소녀로 언론을 달구었던 위 성미도 포함 되어있기 때문에 어느 해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LPGA International은 골프 리조트는 한국에서 오는 골프 선수뿐만 아니라 LPGA에서 활동을 꿈꾸는 여자 골프선수라면 누구나 한번은 거쳐가야 하는 곳이다. 그곳은 매년 Q 스쿨(Qualifying School)최종 토너먼트가 개최되는 코스이기 때문에 많은 선수들이 이곳을 찾아 연습을 하는 곳이다. 그리고 선수들이 오프 시즌에도 연습하기 위해서 이곳을 자주 찾는 곳으로 LPGA 선수들에게 매우 낯익은 곳이다.
바로 그곳에 한국골프 선수들 그리고 한국 골프계와 특별한 관계를 유지 하고있는 사람이 있다. LPGA International의 운영 총 감독 매리 헤프만(사진-한국선수들과 함께한 Mary Hafeman)이 바로 그 사람이다. 그녀는 이미 오래 동안 미국 PGA와 LPGA에서 활동하고 전문들 사이에서 유능한 골프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는 골프계의 거인이다.
매리 자신은 대학시절 골프팀의 캡틴으로 선수생활을 시작해서 한때 LPGA 선수로 활동을 했었으나 부상으로 인해 선수의 꿈을 접어야 했다. 그러나 골프에 대한 열정을 후배 양성하는 쪽으로 활동 분야를 바꿔서 계속 활동 하고있는 것이다. 그녀는 미국 골프계에서 최고로 인정하는 여성 티칭 프로 50명안에 선정되었던 유능한 골프 지도자이기도하다. 그녀가 LPGA Int. 총 감독으로 발표되었을 때 골프계의 전문가들은 그 직책에 그녀 이상 더 적합한 사람은 없고 보도한바 있다.
매리가 후배 양성에 집중하면서 한국 선수들을 지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매리와 함께 한국 과 미국의 골프계의 교량 역할을 하는 사람은 한국 호서대학의 서 아람교수이다. 지난2007년 겨울 서 아람교수는 미 LPGA 입문을 희망하는 학생 8명을 인솔해서 LPGA 인터네쇼날에서 8주 동안 매리의 지도를 받고 귀국했다. 그 이후 매리는 호서 대학 초청으로 2008년 여름 한국을 방문하고 대학에서 골프학에 대한 강의를 하고 돌아왔다. 매리가 호서대학에서 강의한 내용은 골프 선수의 활동 매니지먼트와 그 이외 골프장 경영 골프 티칭 골프 마케팅 등등 골프관련의 다양한 커리어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매리는 현재 한국의 골프 프로그램과 시설이 매우 우수한 것에 감탄을 표하며 앞으로 더욱 발전될 것을 기대 한다고 했다.
또한 매리는 한국에 머무는 동안 자신의 제자인 서 진선수가 KLPGA 대회에 출전했을 때 제자를 위해서 캐디를 해주면서 KLPGA 회원들과 친분을 쌓기도 했다. 매리는 짧은 기간을 머무는 동안에도 틈을 내어서 SBS방송의 골프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여 한국 골프계의 전문가들과는 물론 한국의 골프 팬들과 깊은 인연을 맺고 돌아왔다.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듯이 매리 역시 한국의 아름다움에 매혹되었다고 하며 앞으로 한국 골프계와 더욱 활발한 교류를 기획하며 다음 한국을 방문 할 것을 생각하며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고 한다.
매리는 앞으로 호서대학과 LPGA Int. 사이에 파트너싶을 활성화하고 한국의 골프학도들을 미국으로 초청해서 미국 LPGA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는 한편 골프 사업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중이라고 한다. 매리는 골프가 선수로 활동 할 수 있는 기간이 짧은 운동이며 언젠가는 선수생활에서 은퇴해야 할 준비를 일찌감치 하는 것을 권한다. 골프를 비즈니스로 할 수 있는 기회는 선수에게 제 2의 커리어가 될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 일찌감치 준비하도록 지도를 해준다고 한다.
지난번 LPGA 의 영어 정책에 대한 매리의 의견은 외국 선수들에게 영어를 강요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에서 활동하는 선수라면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는 영어가 필수적이며 개인적으로 유리한 무기가 될 수 있다고 한다. 매리는 자신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한국어를 이해하지 못해 경험한 어려움을 바탕으로 그 이후로는 자신이 골프를 가르치는 제자들로부터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중이며 자신의 스태프들에게도 한인선수들이 자주 찾게되는 곳으로 직원들에게 간단한 한국어를 배울 것을 권한다고 한다.
매리는 LPGA Int.로 골프를 즐기는 한국인들과 골프 전문분야 커리어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을 대환영한다고 한다.
Mary Hafeman은 현재 PGA 와 LPGA의 멤버이며 매리와 LPGA International의 자세한 내용을 www.lpgainternational.com을 방문하면 자세한 내용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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