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58개 백화점과 50개 전문매장을 전국적으로 운영하며 유아용 고급내의 시장에서 품질과 디자인으로 독점적인 시장점유율(65%)을 자랑하는 무냐무냐는 최근 현대리서치연구소 조사결과 브랜드 인지율 54%로 어린이 내의 브랜드인지율 1위를 차지한 순수 국내토종 브랜드다.

이같은 여세에 힘입어 지난 2008년 3월 미주지역 첫 매장으로 오픈한 무냐무냐 애틀랜타점(대표 이미해/ 스와니 포인트새틀라이트몰 내)은 최근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질좋은 한국내의를 찾는 고객들로 분주한 모습이다.

“지난봄 매장 오픈이벤트를 할때가 생각날 정도로 많은 고객들이 찾아오신다”고 성수기의 즐거움을 전하는 이미해 사장(37)은 “처음엔 한국에서 무냐무냐를 즐겨입던 매니아분들이나 어르신들 선물용으로 주로 사가셨는데 이젠 백일, 돌잔치 선물용으로 유아복을 고르거나 패밀리이지웨어를 세트로 구입하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무냐무냐는 한국의 정서가 담겨있으면서도 디자인과 제품의 콜렉션은 한국적인 것과 서양의 스타일이 어우러져 한국유아뿐 아니라 혼혈아가들에게도 예쁘게 어울린다”며 제품의 인기비결을 귀띔하기도.

‘옷은 약이다’라는 창업정신으로 지난 1998년 탄생한 무냐무냐(회사명 GB STYLE, 대표이사 박칠구)는 런닝, 팬티, 내복, 나시세트, 트렁크, 양말, 바스가운 등 유아에서 엄마, 아빠에 이르기까지 온가족이 입을 수 있는 패밀리언더웨어 전문점이다.

또한 9세에서 15세까지의 성장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성장단계에 따라 만든 단계별 스탭브라, 빌트인브라, 이지웨어와 같은 프리틴제품은 한국내에서 ‘프리틴 시장’이 생기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그 외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입을 수 있는 패밀리세트 이지웨어와 패밀리 잠옷은 가족이 함께 입고 있으면 한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 좋다는 고객들의 호평속에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품목이다.

이미해 사장은 “유기농내의 무냐무냐는 피부자극이 거의 없어 민감성, 아토피성 피부에 좋은데다 화학물질 알러지가 있는 분들에게도 환영받는 친환경제품이어서 자부심을 갖고 판매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이사장은 최근 LA와 시애틀에서 매장오픈을 준비하는 한인업주들의 문의전화를 받으면서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자문을 해주는 것과 관련, “미주지역에서 무냐무냐의 저변이 넓어지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한다.

한편 홈페이지(www.moonya-usa.com)를 제작해 온라인 할인판매를 추진하는 등 신세대적 마케팅과 한국인의 정서상 계산할때 에누리를 과감히 깎아주는 등 정서적이고 적극적인 영업전략으로 단골고객을 늘려가는 이미해 사장.

그녀는 “미국 출장때마다 꼭 들르시는 본사 사장님과 전화통화와 이메일로 신상품 정보를 바로바로 전해주는 마케팅담당자 등 한국 본사의 따뜻한 관심과 든든한 지원이 있어 자신감을 갖고 매장운영에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다.

중국 상해에 백화점 3개 매장, 러시아 모스크바의 롯데백화점에 이어 해외진출 세번째 매장인 무냐무냐애틀랜타점은 ‘세계 최강국이자 세계 최고의 시장인 미국에서 교민들과 미국인들에게 선을 보이는 자리’인 만큼 본사 차원에서 더 많은 신경을 쓰고 지원해준다는 것.

무냐무냐에서는 유아에서 성인까지 겨울신상품 가족내의와 양말세트, 기프트 상품권을 다양하게 비치, 판매하고 있으며 온라인 구매시 쉬핑비를 제해주고 있다. 문의 (404)641-2086 <박인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