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넷 16,084명…미전체는 131만1814명
조지아에 거주하는 한인인구는 모두 42,760명으로 집계됐다. 또 귀넷카운티에는 16,084명의 한인이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센서스국은 지난 9일 2005년-2007년 3년간 미국지역사회조사(American Community Survey)치를 평균해 발표한 지역별 인구 추정치에 따르면 미국 전체 한인인구는 131만 1814명으로 추산됐으며 이중 조지아에 살고 있는 한인은 전체의 3.25%수준으로 집계됐다.
메트로 애틀랜타지역 중에서는 귀넷이 이어 풀톤지역에 7,026명이 그리고 캅지역에 4,780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디켑과 포사이스지역까지 합할 경우 위 5개지역에 주 한인인구의 3/4 정도가 밀집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시 별로는 가장 많은 한인이 거주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둘루스시와 알파레타시의 한인인구 자료가 빠져있고 스와니시는 표본추출에서 제외되는 바람에 존스크릭시가 4,133명으로 조사대상 도시 중에는 가장 많은 한인인구수를 보였다.
한편 이번 조사자료 중 한인이 많이 살고 있는 5개 카운티의 가구당 평균소득과 주택중간가격을 보면 포사이스 카운티가 가장 높은 수준을 자랑했다.
포사이스 카운티의 가구당 평균소득은 98,860달러로 주평균소득보다 약 3만3천 달러나 상회했다.
이어 풀톤과 귀넷이 뒤를 이었다.
주택중간가격도 포사이스가 265,800달러로 풀톤의 258,900달러를 능가했다. 귀넷의 주택중간가격은 192,300달러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성인주민의 학사학위 취득율에서는 포사이스, 풀톤, 캅이 모두 30%내외의 수준을 기록한 반면 귀넷은 24%에 머물렀다.
주 전체 학사학위 취득율은 17.3%였다.
반면 주민 중 외국태생자 비율은 귀넷(22.9%)이 가장 높았으며 포아시스(10.2%)와 풀톤(12.1%)이 가장 낮아 위 3가지 지표와는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시별로는 존스크릭시와 던우디시 그리고 알파레타시가 가구당 평균소득과 주택중간가격 그리고 학사학위 취득율이 월등히 높았다.
그러나 던우디시와 알파레타시가 외국태생 주민의 비율이 다른 도시에 비해 낮은데 비해 존스크릭시는 외국태생주민의 비율이 20.5%로 높은 수준을 기록해 고소득 이민자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인 최대거주지역으로 추정되는 둘루스시의 가구당 평균소득은 82,202달러로 귀넷카운티 평균을 밑돌았으며 주택중간가격은 195,500달러를 비교적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이주한 기자>
표 2005-2007 조지아 주 주요 한인거주지역 인구 및 관현지표
전체인구 한인인구 외국태생자율 학사학위취득율 주택중간가격 가구당평균소득
주 9,067,952 42,760 9.0 17.3 156,300 65,,227
카운티
캅 678,711 4,780 15.1 28.5 206,700 85,296
마리에타 55,480 3,778 22.8 21.12 215,100 64,189
디켑 712,790 3,778 16.3 22.7 192,700 69,296
던우디 39,583 763 14.3 43.5 393,700 116,015
포사이스 148,412 913 10.2 32.0 265,800 98,860
풀톤 931,533 7,026 12.1 29.0 258,900 91,205
알파레타 65,168 n 17.0 41.3 321,800 112,984
존스크릭 83,445 4,133 20.5 43.4 335,900 129,369
귀넷 742,991 16,084 22.9 24.0 192,300 86,184
둘루스 26,041 n 22.9 36.6 195,500 82,202
로렌스빌 28,401 n 26.8 12.1 154,700 55,698
자료: 연방센서스국 2005-2007 미국지역사회조사 3년간 평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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