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our Game] 벙커샷은 단순하게 가져간다
스윙을 크게 하며 많은 모래를 떠내면 벙커샷을 항상 성공시킬 수 있다.
■이번 레슨이 유용한 골퍼
-여러 가지 벙커샷 기술을 실험해 보았지만 번번이 성공하지 못한 골퍼
-실험은 차치하고 벙커를 그냥 한 번에 탈출하기만이라도 하고 싶은 골퍼
■문제점
벙커에서 일관되게 성공해본 적이 없어 벙커샷에 자신이 없다.
■해결책
벙커샷의 실수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안전장치는 공격적인 스윙으로 모래를 많이 떠내는 것이다.
■폭파샷을 성공시키는 손쉬운 방법
△단계 1
샌드웨지를 잡고 페이스를 약간 오픈한 상태로 셋업한다. 이때 발끝 정렬선이 타깃의 왼쪽 3m 정도 지점을 향하도록 한다.
양발을 모래 속에 파묻고, 페이스로 홀에서 어느 정도 왼쪽 지점을 겨냥한다. 물론 너무 지나쳐서는 안 된다.
대부분의 골퍼들은 벙커샷을 할 때 볼을 너무 지나치게 안쪽으로 비스듬히 잘라 친다. 왼쪽으로 너무 먼 지점을 겨냥하면 이러한 스윙의 문제가 더 악화된다. 이러한 샷은 정상적인 스윙의 느낌으로 해야 한다.
△단계 2
정상적으로 몸을 틀어주며 일반적인 백스윙의 75% 정도로만 백스윙을 구사한다.
이어 볼의 뒤쪽 5~7.5cm 정도 지점의 모래를 파고들며 1천원권 지폐 크기의 모래 디봇을 떠낸다.
폴로스루를 최대로 가져가며 공격적으로 동작을 취한다. 핀이 그린의 맞은편 가장자리에 놓인 경우엔 디봇을 좀 더 얇게 떠낸다(표면을 얇게 떠낸다고 생각한다). 핀이 가까이 있다면 백스윙의 길이를 줄이고 좀 더 많은 모래를 떠낸다.
*100대 교습가-데이비드 그렌즈 (뉴저지주 프랭클린의 데이비드그렌즈 골프스쿨)
■펠즈에게 물어보세요
Q 샷을 할 때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골퍼, 즉 샷에 대한 일상적 준비과정이 느린 골퍼가 스코어 향상에 더 유리한가, 아니면 그냥 볼 옆으로 다가가서 곧바로 샷을 하는 것이 더 좋은가?
A 이에 대해 확실하게 답할 수 있는 자료는 갖고 있지 않다.
하지만 짐작컨대, 일반적으로 느린 골퍼가 빠른 골퍼보다 핸디캡을 낮추기가 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물론 그 반대일 수도 있다.
잭 니클로스와 베른하르트 랑거(둘 다 위대한 선수였지만 느림보였다)를 제외하면 PGA 투어에선 가장 빠른 선수가 느린 선수들에 비해 대체로 스코어가 더 좋다.
나는 집중력 부족, 우유부단, 의심, 주저함과 같은 모든 것들이 느린 플레이의 원인이라고 생각하며 이들은 어느 하나도 스코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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