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버스토리] 비제이 싱의 새로운 스윙 (1)
사람들이 나의 ‘새로운 스윙’에 대해 말을 하고 있지만 내가 한 전부는 테이크어웨이를 약간 조정한 것뿐이다.
2007년 US오픈의 비디오를 보고 난 뒤 나는 백스윙의 톱단계 때 클럽이 뒤로 누워 있는 것, 즉 샤프트가 타깃의 왼쪽으로 향하고 있는 것을 보고 스윙을 바꾸게 됐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망가진 모습이었다. 스윙 과정에서 무엇인가를 바꾸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나는 처음으로 돌아갔다.
새로운 테이크어웨이는 톱자세를 완벽하게 만들어주었고, 그러자 이어지는 모든 단계도 자동적으로 완벽해졌다.
자신의 스윙이 일관성이 없거나 뛰어난 샷이 두 번 연속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나의 새로운 테이크어웨이와 이어지는 자세들도 한 번 익혀보시라.
새로운 테이크어웨이
새로운 스윙은 좀더 인사이드로 가져가고 있지만 클럽헤드는 항상 양손 바깥으로 유지하고 있다.
■과거엔 이랬는데…
골퍼들이 범할 수 있는 최악의 실수 중 하나는 테이크어웨이 때 클럽을 너무 타깃라인 안쪽으로 빼내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수년 동안 이를 피하기 위해 양손을 똑바로 뒤로 빼내거나 심지어 발끝 정렬선 바깥으로 빼내곤 했었다.
그러나 이러한 동작이 과장되면서 톱단계 때 샤프트가 타깃라인을 가리킬 수 없게 되었다.
■항상 이렇게 한다
나는 항상 손목을 이용해 클럽을 위로 꺾어줄 때까지 페이스가 볼을 ‘향하도록’ 유지한다.
이는 헤드를 스윙면 위로 유지하고 페이스의 위치가 바뀌는 것을 막아주는 좋은 방법이다.
■지금은 이렇다!
나는 항상 양손을 오른쪽 엉덩이의 바지주머니로 가져간다는 생각으로 스윙을 한다. 이는 테이크어웨이를 예전보다 좀더 안쪽으로 유도해준다.
이때 성공 비결은 오른쪽 손바닥이 타깃을 향하도록 유지하는 것이다. 이렇게 해주면 클럽이 계속 양손의 바깥에 머물게 된다.
그것이 바로 클럽이 있어야 할 정확한 지점이다. (클럽을 안쪽으로 빼낼 때 양손을 틀어주면 슬라이스가 나오고 만다.) 일단 동작이 이렇게 이루어지면 보통 때와 마찬가지로 몸을 틀어줄 수 있으며, 톱단계 때 샤프트가 타깃라인을 가리키게 된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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