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포드 하이웨이 남단으로 향하다 비버로인 로드를 지나면 왼쪽에 위치한 나파오토케어(NAPA AUTOCARE)는 메트로 애틀랜타에서는 최초로 한인이 운영하는 나파오토케어 가맹점이다.
나파오토는 별도의 설명이 필요없는 미국 내 최대 차량부품공급업체. 약 6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나파오토는 10년 전 차량정비업에 진출했는데 이것이 바로 나파오토케어.
이 곳의 이선노 사장은 노크로스 나파오토케어센터의 전신인 ‘브레이크스 앤 모어(Brakes & More)를 1998년부터 운영해왔다. 이후 이 사장은 역시 한인최초로 차량정비업소의 프랜차이즈화를 시도했고 결국 모두 7개의 브레이크스 앤 모어를 운영하는데 성공했다. 현재 그 중 2곳은 나파오토케어로 전환했고 3곳은 아직도 브레이크스 앤 모어의 상호로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나파오토케어 가맹점이 되기 위해서 먼저 정비인력에 대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현재 노크로스 나파오토케어에는 모두 6명의 기술진이 일하고 있다. 당연히 이들 모두는 엔진, 전기, 에어컨, 얼라인먼트, 트랜스미션, 브레이크 분야에서 각각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1류 기술자들이어서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엔진에 대한 기술력은 일찌감치 ‘애틀랜타 도요타’ 지정 정비업소가 될 만큼 인정을 받고 있다.
시설 면에서도 조건이 까다롭기만 마찬가지다. 노크로스 나파오토케어의 베이는 총 7개로 웬만한 개인정비업소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규모도 크다. 규모뿐만 아니라 최첨단 다이내스틱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도 이곳의 자랑이다. “예를 들어 체크엔진 등이 들어 왔을 경우 경험만으로도 알 수 있지만 우리는 최첨단 시스템을 연결해 단번에 그리고 실수 없이 원인을 밝혀낼 수 있습니다.” 이 사장의 설명이다,
또 노크로스 나파오토케어를 이용했을 경우에는 2년 워런티 (좀 더 정확히는 인건비는 2년 그리고 부품값은 1년이나 12,000마일 이내)를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 중의 하나다.
이밖에도 노크로스 나파오토케어에서 정비를 받았을 경우에도 전국에 산재한 나파오토케어 가맹점 어느 곳에서도 워런티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이 곳에서는 불경기로 힘들어 하고 있는 한인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불경기라 그런지 비용이 많이 드는 수리의 경우 위험에도 불구하고 그냥 이를 무시하고 차를 타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 무이자로 6개월 분납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실시 중입니다” 또 헤드라이트 광세척도 평소의 절반 이하 가격을 받고 있다. 특히 헤드라이트 세척에는 이 사장이 직접 개발한 코팅제가 사용돼 어느 곳보다 효과가 뛰어나고 비용도 저렴하다.
늘 한인기술자가 대기하고 있어 언어상의 불편함이 없는 노크로스 나파오토케어의 문의 전화는770-448-2311 혹은 770-312-5555(한국어 직통)이다. <이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