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대로’ 매끄러운 템포와 완벽한 스윙하는 방법
■문제점
손발이 닳도록 연습을 하는데 실제 플레이 때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한다.
■왜 이런 일이 생기나
스윙기술에 지나치게 집착한다. 연습장에서 스윙을 생각하는 것은 아주 좋은 일이지만 코스에서는 오른쪽 팔꿈치를 구부려주는 것이나 다운스윙의 출발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을 말아야 한다.
이런 식으로는 자신의 잠재력을 살릴 수가 없다.
■해결책
이 글을 읽는 바로 지금! 코스에서는 자신의 스윙으로 플레이해야 한다는 점을 받아들인다. 스윙에 대해서 잊어버리란 뜻이다.
대신 볼을 가져갈 그린 위의 구체적인 지점을 향해 플레이하고 싶은 샷을 상상으로 정확히 그려보는 데 초점을 맞춘다.
누구든 상상으로 무엇인가를 그려낼 수 있으며 거의 80%는 ‘상상대로’ 된다. 이를 위해 항상 다음에 설명하는 다섯 단계를 밟도록 한다.
1. 평가하고 선택한다
걸음으로 정확한 거리를 측정하고 볼의 위치 상태를 파악하며 자신 있는 클럽을 선택한다.
현재 상황의 예를 들자면 나는 핀으로부터 145야드 지점에 서 있으며 내라막 경사라는 점과 거리를 고래해 9번 아이언을 선택했다.
2. 샷 형태를 결정한다
볼의 뒤쪽에 서서 현재 볼의 위치에서 나올 수 있는 플레이를 상상한다.
나는 볼이 발보다 약간 높이 위치하는 내리막 경사를 고려해 볼이 조금 왼쪽으로 오도록 스탠스를 조정했다.
3. 비행궤도를 상상한다
볼의 뒤쪽에 서서 비행궤도를 상상해보고 볼을 처음 출발시킬 한 지점을 수평선상에서 선택한다.
나는 핀의 바로 뒤쪽 우측에 놓여있는 나무에서 V자 형태의 나뭇가지를 출발 참고 지점으로 선정했다.
그리고 볼이 V자를 향해 날아올랐다가 약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어지며 그린에 착륙한 뒤 두 번 튄 후 홀로 굴러가는 장면을 상상했다. 샷의 상상은 항상 구체적으로 한다.
4. 출발선으로 어드레스한다
출발선에 대해 수직으로 서서 수평선상의 출발지점까지 상상의 직선을 그린다. 이 선에 초점을 맞춰 페이스, 스탠스, 엉덩이, 어깨를 정렬한다.
5. 다시 확인한다
스윙을 시작할 때 다시 한 번 볼의 비행궤도를 머릿속으로 그린다. 상상의 이미지를 잘 그려낼수록 템포가 안정되며 따라서 샷도 더 잘된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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