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버스토리] 스코어 낮춰주는 타이거의 5대 비밀 (2)
타이거, 투어 평균보다 1.3m 더 목표 근접
어프로치샷의 첫 바운스 잘 제어해야
2. 어떤 위치의 핀도 완벽하게 공략하는 탄도 능력 배우기
투어에서 타이거보다 샷거리가 더 많이 나가는 선수는 수두룩했다. (2008년 US오픈으로 시즌을 마감했을 때 드라이버 샷거리 부문에서 그의 위로 28명의 선수가 있었다.)
정확도가 높은 선수들은 그보다 더 많다. (타이거는 2008년 드라이버샷 정확도 부문에서 154위에 그쳤다.)
그러나 타이거는 핀까지 100~125야드 거리에서 투어 선수 평균보다 1.3m 가량 더 컵 가까이에 볼을 붙이고 있다.
그 근소한 차이가 타이거로 하여금 투어 선수들 이 많은 퍼트를 성공시키는 거리의 바로 바깥쪽으로 볼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다른 투어 선수들의 볼은 타이거가 그린으로 올린 지점의 바깥 1.3m 지점에서 멈추고 말며, 그 지점에서 퍼트의 성공 가능성은 거의 10% 포인트가 떨어지고 있다.
이것이 바로 100~125야드 거리에서 타이거와 기타 선수들 사이에 파를 기준으로 현저한 스코어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다. 2002년 이래 타이거는 짧은 거리에서 샷을 했을 때 거의 5타당 1타 정도로 다른 선수들을 앞서고 있다.
이는 아마추어들에겐 타이거처럼 가장 손쉽게 스코어를 관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그 비밀은 그린을 향해 쇼트아이언이나 웨지샷을 할 때 첫 번째 바운스를 잘 제어 하는 것이다.
볼이 지면에 착륙하자마자 멈추는 법은 절대로 없기 때문이다. 타이거도 처음 이 부분에서 그다지 좋지 않았다.
종종 볼에 너무 많은 회전이 들어갔다. 그러나 지금은 샷의 높이와 거리, 회전을 제어하는 능력이 놀랄 정도로 뛰어나다.
그의 쇼트아이언 샷에 회전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다면 그것은 단지 그가 그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이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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