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직선 샷이나 좌우로 휘어지는 샷을 원한다면 양손 엄지를 시계 자판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향하도록 한다.
■이번 레슨이 유용한 골퍼
-그립 위에 양손을 정확히 올려놓고 있는지 확신이 서지 않는 골퍼
-티잉그라운드나 페어웨이에서 샷의 형태를 쉽게 바꾸고 싶은 골퍼
■이렇게 해보자!
왼손만으로 클럽을 잡고 손목을 꺾어 샤프트가 지면과 수직으로 똑바로 서도록 한다. 이제 그립이 시계 자판의 한가운데 놓여있다고 상상한다. 그립의 아래쪽은 6시, 헤드쪽은 12시 방향인 셈이다.
왼손 엄지가 그립 오른쪽의 1시 방향에 놓일 때까지 왼손의 위치를 조정한다. 이어 오른손을 그립 위에 위치시킨다.
이번에는 오른손 엄지가 그립의 왼쪽 11시 방향에 놓이도록 조정해 클럽을 잡는다. 이것이 바로 정확한 중립 위치의 기본적인 그립 상태다.
이러한 그립은 페이스가 심하게 열린 상태(잠재적 슬라이스)나 닫힌 상태(잠재적 훅)로 돌아가지 않도록 제어해준다.
◈일직선 샷을 날리려면
왼손 주먹 관절이 두 개만 보이도록 왼쪽 손목을(클럽이 아니라) 틀어서 그립한다.
◈페이드를 쉽게 구사하려면
왼손 엄지는 1시 방향에 고정시키고 주먹 관절이 하나만 보이도록 왼쪽 손목을(클럽이 아니라) 시계 반대방향으로 틀어서 그립한다.
◈드로를 쉽게 구사하려면
왼손 엄지를 1시 방향에 고정시키고 주먹 관절이 3개까지 보이도록 왼쪽 손목을(클럽이 아니라) 시계 반대방향으로 틀어서 그립한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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