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증대가 필요한 골퍼들은 각각의 클럽에서 단 몇 야드라도 더 비거리를 뽑아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예를 들자면 페어웨이 우드나 미드 아이언을 들고 좀더 공격적인 태도로 스윙을 하면 아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웨지의 경우에는 꼭 그렇지만은 않다.
드라이버와 같이 길이가 긴 클럽은 스윙하는 동안 만들어내는 원심력이 매우 크다. 그러면 이러한 원심력에 맞추어 몸이 적절한 반응을 보이며 스윙을 받쳐준다. 그 결과 드라이버를 손에 잡았을 때는 원심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스윙하는 동안 몸을 뛰어난 자세로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웨지는 드라이버에 비하여 샤프트의 길이가 거의 30cm 정도 더 짧기 때문에 스윙하는 동안 만들어지는 원심력이 훨씬 작다. 그 결과 몸이 빠른 스윙 속도에 제대로 반응을 할 수 없게 된다.
웨지 샷은 정확도가 전부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따라서 90퍼센트 이상으로 스윙을 강하게 휘둘러선 안 된다. 타깃이 웨지의 거리보다 더 멀리 놓여있을 때는 좀더 길이가 긴 클럽을 골라잡고 스윙을 보다 가볍게 가져가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다.
①클럽의 길이가 길면 원심력이 크기 때문에 스윙하는 동안 좋은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②웨지와 같이 샤프트가 짧은 클럽은 원심력이 작기 때문에 스윙을 강하게 하게 되고 그러면 자세가 흔들리고 만다.
③정확한 균형을 유지하며 볼을 정확히 중심에 맞추려면 90% 이상으로 강하게 스윙해서는 안된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