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가페크리스천몬테소리 이선희 원장의 자녀 교육법
분별력이란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데 도움을 주는 내면의 목소리로 올바른 생활과 건강한 시민정신, 도덕적인 행동을 위한 토대가 되는 덕목이다.
아가페 크리스천 몬테소리 이선희 원장은 “아이들에게 분별력을 키워주기 위해 항상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는 “학교와 부모는 자녀들이 옳고 그름을 배우도록 도와야 하며 악의 힘에 대항할 수 있는 확고한 분별력을 세워줘야 한다. 또, 유혹을 받는 환경에서 올바르게 행동할 수 있도록 아이의 내면에 깃들어 있는 양심을 강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성품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학습되는 것이기 때문에 자녀에게 올바른 분별력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실천과 말, 그리고 모범을 통해 지속적으로 훈련시켜야 한다는 게 그의 말이다.
다음은 이선희 원장이 말하는 자녀의 분별력을 발달시키는 교육법이다.
1. 모범을 보여야 한다
하버드대학의 로버트 콜스 교수는 “어린 자녀가 인지하는 것은 매일매일 일상에서 보는 짧은 단서들”이라고 말했다. 아이들은 부모들의 행동을 유심히 보고 또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통해 옳고 그름을 배운다. 아이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한다.
2. 아이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라
연구 결과 아이들은 애착을 느끼고 존경하는 사람에게 가장 강력한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의 삶의 스타일, 패션, 취미, 그리고 도덕적 신념까지 모방한다. 그러므로 부모가 아이에게 가장 친밀한 대상이 될 때 가장 영향력 있는 성품을 가르치는 교사가 될 수 있다.
3. 부모의 가치관을 자녀에게 이야기하라
아이에게 부모의 가치와 신념을 자주 말해주는 것 자체가 성품 교육이다. 부모는 TV나 뉴스, 학교, 집에서 일어나는 사건에 대해 아이와 자주 대화하며 문제에 대한 생각을 아이와 논의하는 게 바람직하다.
4. 성실하게 일하는 모습을 보여라
부모가 자신의 직업을 귀하게 여기며 즐겁게 일하는 모습을 볼 때 자녀는 책임감을 배운다.
5. 배우자를 귀하게 여기고 책임을 다하라
자녀들은 서로에게 책임을 다하는 부모들을 보면서 안정감과 더불어 진정한 책임감을 배우게 된다.
6. 자녀가 잘못했을 때 적절한 격려와 훈계를 하라
적절한 훈계는 자녀에게 책임감 있는 행동을 가르친다.
7. 공평하고 효율적으로 가사일을 분담하라
가정에서 작은 일이라도 맡아서 하는 습관은 책임감을 길러준다.
8. 가정의 규칙과 방침을 설명하라
부모들이 가정의 규칙에 대해 구체적인 이유를 들어 설명하면 자녀들은 부모의 생각을 이해하고 그 기준을 따르기가 쉬워진다. 아이들에게 올바르게 행동하길 원하는 것과 이유까지 분명하게 알려주면 아이들의 분별력이 강화된다.
아가페 크리스천 몬테소리는 이 같은 교육법을 바탕으로 부모와 함께 노력해 자녀들을 성품 좋은 차세대 리더로 성장시키고 있다. 문의)678-889-4499 <구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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