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가와 마리포사 인근 한인타운 심장부에 위치한 ‘시티센터 온 식스’(이하 시티센터)는 LA의 떠오르는 별이다. 총면적 13만스퀘어피트를 자랑하는 대형 샤핑몰인 시티센터에는 각종 그로서리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시온마켓을 비롯해 다양한 음식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푸드코트, 고급 헤어살롱부터 스크린 골프장, 노래방까지 한인타운을 대표하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하다. 시티센터는 지난해 9월 개장함으로써 타운 샤핑센터 삼두마차 시대를 열었다. 개장 후 1년 남짓한 짧은 기간에 시티센터는 한인타운 내 샤핑 일번지로 자리매김했다. 개장 초기 입주 업소가 15개에 불과, 시작은 미미했으나 1년이 지나면서 60개가 넘는 업소들이 입점해 명실상부한 한인타운 대표 샤핑센터로 거듭났다.


클라라 컬렉션 ‘애플 애비뉴’로 상호 변경 세일
고급 의류점 ‘RNX’블랙 프라이데이 50% 대할인

입주 업소들은 모두 각 분야에서 한인타운 최고를 자부하는 일등업소들이라는 것이 시티센터 측의 설명이다.

입점 업소를 살펴보면 시온마켓을 필두로 건강식품점인 수퍼헬스, 스크린 골프방 페블비치 온 식스, 화장품 전문점 팔레스 뷰티와 코스메틱 월드, 귀금속 전문점 젬텍, 보보스 노래방, 골프용품점 VIP 골프, 오렌지 소주방, 미용실 에튀드 라운지(Etude Launge), 의류점 애플 애비뉴, 고급의류전문점 RNX 등 다양한 비즈니스가 입점해 고객들의 원스탑 샤핑을 돕는다.

시티센터 입점 업소들은 추수감사절 샤핑 시즌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고급의류 전문점 RNX는 추수감사절 샤핑의 하이라이트인 27일 ‘블랙 프라이데이’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전품목 50%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폭탄세일에는 트루릴리전, 라구나비치진, 락앤리퍼블릭, 디젤, 세븐진 등 각종 프리미엄 진부터 와일드 폭스, 로렌 모시, 모나키, 빈스, 인해빗 등 고급 캐주얼 의류가 포함돼 한인타운 내 멋쟁이 고객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다.

RNX의 장점은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는 저렴한 가격대(30~40달러선)의 캐주얼 의류부터 500달러를 넘어서는 초고가 프리미엄 진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옷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다.

준 임 매니저는 “지난해 블랙 프라이데이세일에도 수백명의 고객이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고 말하고 “세일 시작 시간에 맞춰 샤핑에 나서야 원하는 제품과 사이즈를 구입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RNX는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이후에도 전품목 25% 세일을 진행할 계획이다. (213)381-7455

애플 애비뉴도 최근 선물용품점에서 고급 의류 전문점으로 업종을 변경함에 따라 기존에 판매 중이던 소품류를 최고 60%까지 할인판매한다.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10달러대부터 구입이 가능한 타임스(Thymes) 바디용품이 20~40% 할인 판매되며 유아용 화장품 전문업체 ‘누들&부’ 제품도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최고급 방향제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조야(JOYA) 디퓨저도 30% 세일 판매한다.

결혼선물로 인기 있는 프란즈 데코레이션 도자기도 15달러부터 구입할 수 있어 알뜰 샤핑족에게 인기다. (213)389-3888

유아용품 ‘옥스포드 컬렉션 키즈’도 연말연시를 맞아 세일을 실시한다.

주소: 3500 W 6th St LA

<심민규 기자>

한인타운의 대형 샤핑몰 시티센터는 그로서리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시온마켓과 다양한 음식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푸드코트, 고급 헤어살롱, 스크린 골프장, 노래방까지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하다. <이은호 기자>

블랙 프라이데이 50%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하는 고급의류전문점 ‘RNX’직원들이 의류를 정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