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스
건강용품서 패션가구까지
웰빙의 모든 것 한자리
사케세트 4.99달러 특가
한인타운의 웰빙 샤핑몰로 이름 높은 ‘네이버스’(Nabors) 샤핑센터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파격 세일을 통해 고객 사랑에 보답한다.
올해로 출범 5년을 맞는 나노웰은 관절통증완화 건강식품 ‘알쓰맥스’, 나노칼슘, 다이어트 플럼 등 다수의 히트상품을 내놓아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건강식품 전문회사로 자리 잡았다. 나노웰은 우수한 제품으로 쌓은 평판을 바탕으로 새롭게 뛰어드는 유통업계에서도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한인타운 중심가인 올림픽과 웨스턴 인근 구 유니온 미쓰비시 자동차 딜러 건물에 들어서는 네이버스 LA점은 나노웰이 직접 생산하는 건강보조식품, 건강식품은 물론 기능성 건강용품, 화장품, 유기농 농산물 등 건강에 도움이 되는 모든 품목을 취급한다. 네이버스는 나노웰의 주력상품인 건강식품을 취급하는 전문매장을 필두로 명품샵, 화장품 전문점, 패션가구점, 스낵바 등이 입점해 고객들이 웰빙의 모든 것을 한 장소에서 즐길 수 있어 LA는 물론 오렌지카운티 LA 동부 인랜드 지역 고객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네이버스는 총 3만3,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부지에 지상 2층 건물에 총 12개의 매장이 들어선 대형 샤핑센터다. 1층은 전문매장, 2층은 이벤트 매장과 문화센터로 꾸며져 샤핑은 물론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을 표방했다.
네이버스는 가장 좋은 제품을 가장 적절한 시기에 가장 싼 가격에 공급하는 기본적인 아이디어에 충실해 고객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네이버스는 개점 한 달을 맞아 겨울담요 초특가전, 일본 생활도자기 초대전을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겨울담요 초특가전에는 초극세사 밍크이불(26달러), 보레고 극세사 양면담요(29달러), 초극세사 아기담요(13달러) 등 20~30달러 선에서 구입할 수 있는 따뜻한 극세사 침구류가 준비됐다. 또한 EMI 전자파 장해시험에 합격한 황토 전기장판, 전기요도 40~50달러 선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일본 생활도자기 초대전에서는 4달러99센트에 판매 중인 사케세트가 눈에 띈다. 2인용 밥그릇과 국그릇 세트도 14달러에서 19달러의 저렴한 가격에 준비돼 연말모임 선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량 구매 때에는 추가 10% 할인도 가능하다. 네이버스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주소: 3267 W Olympic Blvd. LA
▲문의: (213)732-8888
네이버스가 연말을 맞아 파격세일로 고객사랑에 보답한다.
■ 제이타운
믿기지 않는 가격·품질
쎄시봉의 명성 그대로
타주에서도 발길 잦아
제이타운은 LA 한인타운의 ‘숨은 보석’이다. 할인판매를 실시하면 한꺼번에 1,000명이 넘는 고객들이 몰릴 정도로 그 인기가 상종가다.
제이타운이 고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이유는? 우선 37년 동안 고객들의 곁에 머문 장수업소라는 점을 들 수 있다.
하지만 고객들이 “제이타운에서는 정품의 유명 제품을 정말로 싼 가격에 살 수 있어 좋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케이 전 사장은 “고객들이 마음에 부담 없이 샤핑을 즐길 수 있도록 유명 상품에 대한 저가 정책을 고수해 왔다”며 “요즘은 남가주는 물론 라스베가스, 하와이 등 멀리서 찾아오는 단골고객이 수두룩하다”고 말했다.
그는 “제품을 싸게 팔 수 있는 것은 오랫동안 장사를 한 덕분에 다양한 제품을 아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거래 라인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객들이 때로 좋은 제품을 싸게 팔아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꽃을 보내기도 한다”며 밝게 웃었다.
예전에 LA 한인타운 옥스포드와 8가에 위치했던 쎄시봉백화점은 제이타운의 전신이다. 당시 쎄시봉백화점은 고국을 방문하는 한인들과 LA를 방문한 본국 관광객들이 반드시 들렀던 코스. 쎄시봉은 한인 올드타이머들에게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특별한 이름임에 틀림없다.
쎄시봉백화점은 1997년 웨스턴과 9가 한 샤핑몰로 이전, 제이타운이라는 상호명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이전 당시 800스퀘어피트에 불과했던 제이타운은 최근 1,600스퀘어피트로 확장했다.
제이타운은 유명 화장품과 향수는 물론 명품 선글라스와 지갑, 벨트, 액세서리 및 각종 건강관련 제품까지 판매, 선물 백화점으로 손색이 없다.
전 사장은 “전반적으로 경기가 썩 좋지는 않지만 고객들의 발길이 꾸준하다”며 “고객들의 수요가 높을 제품을 정확하게 판단해 이를 대량으로 구입, 고객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했던 것이 제이타운의 성공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실제적으로 물건을 고르는 전 사장의 안목은 탁월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 그는 “잘 팔리겠다는 판단이 들면 많은 양을 한꺼번에 구입했는데 그런 제품들은 거의 예외 없이 다 팔았다”고 회고했다.
‘한 가지를 사도 도매가격으로 살 수 있는 곳’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제이타운은 오는 연말을 맞아 예년과 마찬가지도 풍성한 선물상품을 구비하고 고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제이타운은 평상시 일요일에는 영업하지 않으나 연말 경기가 정점에 달하는 12월13일과 20일은 정상 영업한다.
▲주소: 851 S. Western Ave. LA
▲문의: (213)380-7455
제이타운의 종업원들이 고객들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밝게 웃고 있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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