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전문‘주전부리’
위생 군고구마 등 판매

길거리 노점이나 포장마차에서 먹던 추억의 먹거리를 이제는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6개월 가까운 연구와 준비 끝에 출범한 한인사회 최초의 고급 길거리 간식 전문 브랜드 ‘주전부리’(Jujunbury·사진)는 추억의 간식 ‘군고구마’, 고소하고 달콤한 버터구이 오징어 ‘마이징어’ 등을 청결하고 과학화된 방식으로 즉석 조리하고 포장 판매한다.

주전부리가 운영하고 있는 판매대는 모두 카운티 당국의 정식 퍼밋을 취득한 시설로 기존의 일반 노점들과 차별화된 최고 수준의 청결과 위생, 고급스런 분위기가 특징이다.

특히, 군고구마는 당도 측정기를 사용, 최상 품질의 고구마만을 엄선해 음이온 세라믹을 이용한 특수 화로에서 구워내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또한 마이징어는 전자동 구이장비를 이용해 즉석에서 구워내는 새로운 간식 형태로 땅콩 버터구이 오징어, 땅콩 버터구이 오다리 등 입맛과 기호에 따라 원하는 종류를 고를 수 있다.

제이 지 공동대표는 “고객들이 위생과 안전에 대한 우려 없이 맛있는 간식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군것질거리나 간식을 먹는다는 뜻의 순 우리말 ‘주전부리’는 한인 고객들이 즐겨 찾는 길거리 간식 하나라도 허투루 만들 수 없다는 신념으로 야심차게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객들의 입맛과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계절에 맞는 새롭고 다양한 간식 메뉴들을 계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남가주 전역으로 판매대를 늘려 더욱 많은 고객들을 찾아가면서 또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구직 기회를 찾는 분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하는 역할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전부리의 제품은 현재 웨스턴 가주마켓 입구와 HK 한국마켓 입구에 위치한 자체 판매대에서 구입할 수 있다.

(213)590-8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