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주태권도협회(회장 이광현)는 5일 엘리콧시티 소재 미락조 식당에서 총회를 갖고 2011년 회장으로 베트남계인 치엔 부옹씨를 선출했다. 태권도협회는 회장 임기 시작 2년전 차차기 회장을 선출한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지난해 총회에서 선출된 청 팜씨가 1년간 회장을 맡는다.
팜 신임회장 또한 베트남계로 태권도 국제심판이다. 팜 신임회장 태권도협회 37년 역사에서 27년 전 존 할로웨이 6대 회장 이후 첫 비한인 회장이자 첫 베트남계 회장이다.
35명의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이광현 회장은 “모든 임원들과 사범들의 협조로 성공리에 임기를 마감할 수 있었다”고 감사인사를 했다.
이 회장은 지난 7월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주니어 올림픽 및 전미 선수권대회와 11월 21일 마이애미에서 열린 MAC 전미선수권대회에 메릴랜드선수단을 이끌고 참가,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보고했다.
또 김한영 전임회장이 추진한 비영리단체 등록을 마무리 지었다고 전했다.
이날 12명의 임원들은 이 회장의 추서로 국기원으로부터 표창장 및 감사장을 받았다.
이 회장은 재무보고를 통해 8,500달러의 잔고가 남았다며, 후임 회장에게 전달했다.
한편 이광현 회장은 내년 1월부터 미국태권도무도연맹(MAC)의 메릴랜드주 회장으로 1년 임기를 시작한다.
MAC는 미국태권도연맹 산하 협력단체로 한인이 총회장을 맡고 있다. 미국태권도연맹이 태권도 대회를 위주로 하는 단체인데 비해 MAC는 지도자 세미나 및 단증 심사를 위주로 하는 단체이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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