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한인업주들에
법률·세무·무역 등
무료로 컨설팅 제공
어제 개소식 열려
오렌지카운티 한인 업주들을 위한 ‘경영지원센터’가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문을 열었다. 이 센터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법률, 세무, 무역, 경영, 마케팅, 업소 등록 등을 비롯해 업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들을 무료로 컨설팅한다.
OC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진정)는 29일 오후 김재수 총영사를 비롯한 한인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센터(9252 Garden Grove Blvd. #200, 김진정 변호사 사무실 내) 개소식을 갖고 비즈니스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한인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오픈하는 이 경영지원센터는 독립적으로 경영 컨설턴트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스캇 김씨가 팀장으로 동료인 루디 챔버와 함께 컨설팅을 해준다.
이 경영지원센터는 각 분야별로 전문가들을 계속해서 보강 중으로 우선 ▲변호사-김진정 ▲공인회계사-송일천, 이수정, 서니 고 ▲보험-권석대 ▲부동산-브라이언 안, 정운겸씨 등이 상담을 하게 된다. 비즈니스 퍼밋에 관련된 업무는 한인상공회의소 이문석 사무국장이 맡게 된다.
한인상공회의소의 김진정 회장은 “법률에 관한 상담의 경우 필요하면 전문 변호사를 소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3명의 한인 변호사들을 이사로 영입할 예정으로 이들도 상담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무료 컨설팅을 받으려는 한인들이 너무 많을 경우에는 가입된 상공회의소 회원들을 우선적으로 할 것”이라며 “이번 경영지원 센터 개설에 따라서 한인 업주들이 회원으로 많이 가입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상공회의소는 일반 회원의 경우 회원명패 제공, 상공인 소식지에 회원 소개, 홈페이지에 등록 첫 한 달 동안 광고, 소식지, 행사 프로그램지, 홈페이지 광고 게재 때 할인, 무료 세미나 때 우선권 부여, 행사 및 시설, 회원사 이용 때 할인권 발행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기업회원은 모든 행사 및 이벤트 때 VIP 초청 및 소개, 홈페이지 배너광고, 소식지에 1년간 고정광고, 행사 프로그램지에 전면 또는 부분 광고 게재 등의 혜택을 준다.
한인상공회의소 (714)638-1440
<문태기 기자>
김진정 OC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왼쪽에서 2번째), 김재수 LA총영사(왼쪽에서 3번째) 등 한인 인사들이 29일 OC 상의 경영지원센터 오픈하우스에서 테입 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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