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와니 AT&T
▶ 모로, 도라빌등 3개매장서 한인에 혜택, 다음달로 이월되는 ‘롤오버 플랜’ 인기
누구나 주머니에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휴대전화, 없으면 허전하고 심심할 땐 좋은 벗이 되어 주는 참 유용한 녀석이다. 요즘은 어린아이부터 노년층까지 대부분 하나쯤은 가지고 다닐정도로 휴대전화 사용은 보편화돼 있다.
이제는 기술도 많이 발전해 휴대전화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건 물론이고 인터넷으로 이메일까지 전송할 수 있는 그야말로 휴대전화 전성시대다.
수요가 많아지다 보니 요즘엔 여기저기 휴대전화를 판매하는 곳도 눈에 띄게 많아졌다. 하지만 휴대전화는 한번 구입하면 일정기간의 계약조건이 붙기 때문에 여러 회사의 플랜을 비교해보고 꼼꼼히 따져본후 구매하는 것이 좋다.
스와니 홈디포 맞은편에 위치한 AT&T(대표 정용수)는 친절한 직원 상담과 스페셜 프로모션으로 한인들의 휴대전화 구입을 돕는다.
“저희 가게는 무조건 친절을 최고의 모토로 삼고 있어요. 쎌폰 구입에서부터 액세서리 구입, 요금 납부까지 저희가 도와줄 수 있는 건 다 해드리려고 노력해요. 한번 손님은 영원한 손님이잖아요?”
스와니 AT&T 정용수 대표는 12년 동안 휴대전화 매장을 운영해온 베테랑으로 모로, 도라빌, 스와니까지 그가 운영하는 가게만 3군데다.
정 대표가 10년 넘게 한 업종에서만 성공을 거둘수 있었던 이유를 묻자 그는 주저 없이 “무한 친절”을 꼽는다.
뿐만 아니라 타 회사와 차별화되는 플랜과 AT&T의 비교할 수 없는 커버리지, 속도 등도 정 대표의 성공을 도와준 중요한 요인이라고 한다.
정 대표는 “AT&T는 휴대전화뿐만 아니라 집전화, 인터넷, TV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통신사로 전국 커버리지 면에서 버라이존과 1, 2위를 다투고 있어요. 특히 3G 스피드는 버라이존 보다 2~3배가 빠르기 때문에 휴대폰으로 인터넷 접속을 자주 하는 젊은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죠. 하지만 AT&T를 잘 모르는 한인이 많은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정 대표가 AT&T에서 가장 자랑하고 싶은 것은 바로 ‘롤오버 플랜’이다. 롤오버 플랜은 AT&T만 단독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이번달에 다 쓰지 못한 미닛(Minute)만큼 다음달에 쓸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예를 들자면 500분짜리 플랜에 가입한 손님이 한달 동안 300분만 사용했다면 나머지 시간이 다음달에 축적돼서 500분+200분을 사용할 수 있는 플랜이에요. 다음달에도 시간을 다 못쓰면 그 다음으로 넘어 가는 식이에요.”
주변에서 플랜에서 규정한 시간을 넘겨 ‘통화료 폭탄’을 맞은 사람들을 종종 보곤 한다.
매달 통화량이 일정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플랜이 될 듯 하다.
정 대표는 한국 사람들은 AT&T가 비싸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는 의견에 대해 “사실 AT&T가 티모빌과 비교했을 때 10달러 가량 비싼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장점도 많아요. 예를들어 휴대전화를 한번 구입하면 해당 전화기당 계약기간이 2년정도에요. 하지만 AT&T는 계약이 끝나기 전에 재계약이 가능해요. 그래서 최신모델이 나오면 바로 휴대전화를 바꿀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AT&T를 잘 이용하면 돈을 벌어갈 수도 있단다. 예를 들어 최근 휴대전화로 편리하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3G폰 블랙베리의 경우 AT&T에서 기기를 구입할 경우 타 회사보다 100달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 인터넷, 집전화, 휴대전화 서비스를 모두 AT&T에서 받을 경우 각 서비스마다 5달러 디스카운트를 받을 수 있는 번들 패키지도 있다고 한다.
여기에 정 대표가 운영하는 AT&T를 찾으면 더욱더 특별한 혜택들이 한인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아무래도 한인들에게는 더 싸게 잘해주려고 노력해요. 재계약할 경우 전화기 업그레이드도 신규가입자와 비슷한 가격으로 해드리구요, 패밀리 플랜으로 기계를 추가 하실때는 최신모델인 터치폰도 드린답니다. 또 AT&T전문점 경력 10년 노하우를 살려서 빌 페이먼트부터 AT&T관련 모든 일들을 해결해 드립니다. 일단 오셔서 상담만이라도 받아보세요!” 문의)678-417-8788(스와니점), 770-234-5675(도라빌점) <구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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