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2의 빅뱅, 소녀시대, SS501이 된다면?
한국 유명 기획사에서 전문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고 미국무대에서도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대규모 신인 발굴 오디션이 애틀랜타에서 열린다.
이든엔터테인먼트(Eden Entertainment, 대표 Thomas Lee)와 애틀랜타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신인 가수, 댄서, CF모델 선발 오디션이 3월 13일과 14일 이틀동안 한국일보 2층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이번 오디션에서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한국 최고의 가수 및 엔터테이너들을 배출한 YG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DSP미디어, 내가네트워크, 정글엔터테인먼트 등 한국의 대표적인 5개 기획사에서 가수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YG는 ‘서태지와 아이들’출신인 양현석 대표가 운영하는 연예기획사로 세븐, 빅뱅, 2NE1 등이 활동하고 있으며, SM은 이수만 대표가 이끄는 기획사로 소녀시대, 수퍼주니어, 보아 등 한국최고의 가수들이 소속하고 있다. 또 DSP미디어는 SS501과 카라, 내가네트워크는 브라운 아이즈 걸즈, 정글은 드렁크 타이거 등이 활동하고 있는 한국 최고의 엔터테인먼트회사이다.
이번 오디션의 참가자격은 15세~25세의 끼와 열정이 있는 젊은 엔터테이너로 영어와 한국어를 완벽히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이면 된다.
토마스 리 이든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외모는 상관없다. 실력 있고 열정이 있는 한인이라면 누구나 환영이다. 이번 오디션에서 선발된 사람에게는 한국 대형 기획사에서 심층오디션을 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미국활동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이 있을 예정”이라며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에 마련한 대규모 신인발굴 오디션은 다른 미주지역이 정기적인 오디션을 통해 한인 젊은이들에게 엔터테인먼트 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반면에 애틀랜타를 비롯한 미 동남부지역에는 이런 기회가 없어 마련한 것으로, 한국일보와 이든은 애틀랜타 신인발굴 오디션을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오디션은 4명의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진행된다. 오디션을 보길 원하는 사람은 미리 이메일(edenentertainmentatl@gmail.com)이나 웹사이트(www.edenmusicent.com)를 통해 등록을 해야 한다.
또 이번 오디션에서 가수분야에 지원하는 사람은 무반주 노래 2곡을 준비해와야 하며 댄서를 지원하는 사람은 본인이 원하는 음악을 직접 준비해와야 한다.
토마스 리 대표는 “현재 미국내에서 K-pop 및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많이 뜨고 있는 추세다. 원더걸스는 수차례 조나스 브라더스와 함께 미주투어공연 게스트로 참여했고, 아모리(Amorie)의 앨범에는 포미닛과 비스트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미국이 한국 가수들을 받아줄 준비가 많이 돼있다는 증거다. 이번 기회에 더 많은 한인들이 미국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진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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