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게 볼을 때리려고 하면 어쩔 수 없이 성급한 동작을 하게 마련이다.
누구나 경험했을 법하다. 그렇다고 무조건 천천히 휘두르는 것이 좋은가. 정확히 천천히 클럽을 휘둘러야 하는데, 누구나 천천히 휘두르는 것은 결코 좋은 것이 아니다.
멀리 장타를 날리고 쉽다고 너무 성급하게 휘두르면 미스가 생긴다. 실제로는 그런 미스는 성급한 동작을 하기 때문에 생긴다.
지나치게 천천히 휘둘러야 한다는 생각을 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사람에 따라 이상적인 리듬이나 템포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자신에게 맞는 템포는 어떻게 찾으면 좋을까.
의외로 간단한 방법이 있다. 그것은 자신의 성격을 생각하는 것이다.
보통 일상생활에서 성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무의식중에 빨리 걷는다. 역으로 느긋한 사람은 느린 속도로 걷는다. 이처럼 일상생활에서도 자신의 템포는 존재한다.
즉 무의식중에 자신이 행동하고 있는 템포가 곧 자신의 리듬이기 때문에 골프할 때만 이를 무리하게 바꿀 필요는 없다. 성급한 성격이라면 빨리 휘두르고 느린 성격이라면 좀 더 빨리 휘두른다.
이것이 그 사람에게 맞는 템포다. 일상적인 자신의 리듬까지 달리해 천천히 휘두르면 더욱 미스할 확률이 높아진다.
■포인트
처음부터 헤드스피드를 올려도 밸런스는 무너진다.
볼을 정확히 히팅하기 어렵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비거리는 거의 생기지 않는다.
물론 헤드스피드가 빠른 볼은 멀리 날아간다.
비거리 증가를 원한다면 스윙 밸런스를 유지한 범위에서 최대의 헤드스피드를 내야한다.
그러나 그것은 여유있게 자신만의 리듬과 타이밍으로 휘둘러야 한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성급한 사람은 빠른 속도, 느긋한 사람은 천천히 하는 법이다. 자신의 속도로 스윙을 하면 된다.
평소 성격대로 몸의 리듬으로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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